'아, 일어나셨나요?'
아아, 처음 보는 천장이다.
힘겹게 뜬 시야 속으로 보이는 것은 청초한 느낌의 미녀.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지? 나는 분명 교통사고로...'
'갑자기 이런 상황이라 묻고싶은 건 많으시겠지만, 당신은 사냥의 밤을 끝내야합니다.'
'에에에에에에에에엑ㅡ?!'
갑작스레 주어진 임무, [사냥의 밤을 끝내라]
'어이어이, 농담이 심하다고.'
하지만 우려했던 상황은 현실이 되어찾아오고...
'앞으로 주인님을 보필할 인형, [마리아]라고 합니다.'
사냥꾼의 꿈속에서 나를 보필할 미소녀 인형 [마리아]
'자네가 새로 온 사냥꾼인가..?'
까마귀 가면을 쓴 사냥꾼 미소녀, [크로우]
'아아, 끝내주는ㅡ 달이다ㅡ'
피에 심취해버린 베테랑 사냥꾼, [개스코인 수녀]
'무엇이 당신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아,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나를 이 지옥으로 인도한 미녀,
'르마니아. 오늘 밤, 사냥에 참가하겠습니다.'
최초의 사냥꾼, [르마니아]
과연 이 야남시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 미네르바 상(이하 미) 과 토도키 하와도(이하 토) 디렉터의 문 답!
토: 핫하- 여러분 반갑습니다. 미네 상도 오랜만이군요. 오랜만의 E3, 서양 RPG 게임에서 예상 외의 작품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요. 서양 RPG의 새 희망이라고 불리우는 부담감,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웃음)
미: 어이어이, 지금도 무겁다고!(일동 웃음) 뭐 여하튼, 하지메테 소프트웨어에서 새로운 IP인 '블러드☆본즈'로 찾아뵙는 미네르바입니다. 반갑습니다. 당연히 그런 타이틀로 불리우면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웃음) 어쩔 수 없네요.
토: 역시 그렇죠. 아무래도 '어두운☆영혼' 이후 새로운 IP니까. 저도 토도포루 3 때 느낀 바가 있어 동감합니다. 여하튼 미네상, 최근 '서양 RPG'가 몰락해 가는 시점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의 JRPG를 포팅하는데 성공하셨는데 '블러드☆본즈'는 더욱 JRPG로서의 난이도를 높였다고 하더라구요.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가요?
미: 아무래도 그간 '영혼' 시리즈에서 부족했던 캐릭터들의 [모에] 성이랄까, '어두운☆영혼 2'가 변화를 꾀하고자 모든 캐릭터에 처녀속성을 빼버리니 게임의 평가가...(절망) 그래서 다시 초심을 잡고자, 지옥같은 풍경에서 희망차고 예쁜 미소녀, 그것도 처녀로 넣는 시도를 꾀했습니다. 다만 분기에 따라서 처녀일지 처녀가 아닐지에 대한 긴장감을 넣어두는 것도 잊지 않았죠.
토: 절대로 처녀 엔딩으로 봐야겠군요(일동 웃음) 아무튼 미네상, 이렇게 처녀만 나오면 저야 좋긴 한데 취향적 문제를 떠나 게임 본연을 바라보자면, 영혼 시리즈 특유의 테이스티는 그대로 입니까?
미: 좀 더 어렵게. 그게 이번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가드가 없어요.
토: 그.. E3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가슴 파후파후 공격... 그것도 못 막는다는 말씀이신지?
미: 방패가 없는데 어떻게 막어!(일동 웃음)
토: 아아, 이거 꼭 구매해야겠군요. 지금 이 팟캐스트를 듣고계신 여러분. 소장용 플레이용 여분용 이렇게 3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토도키.
미: 미네르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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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키 하와도가 왜 여기서나와? - 커여운 늒네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