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3으로 입문하고 완전 빠져들어서 시리즈작인 리마랑 꼴을 모두 해버림.
올해 4월즈음에 꼴을 시작했는데 이맘때에 아마 꼴을 엄청 세일 때려서 샀던걸로 기억함.
근데 이당시에 세일 안했다면 ㄹㅇ 안샀을듯. 그냥 헐값으로 내놓길래 샀던거.
갤에서 팬게임 수준이라고 야리돌림 당하는 모습도 많이 봤고, 짤막한 움짤들로만 꼴을 접해서
개똥겜임을 인지 후, 솔직히 끝까지 안 할 마인드로 게임을 켰음
2시간 전에 환불런할 생각으로 반장난으로 닉네임도 저리 쓰고 그냥 동네 마실다니는 느낌으로 몇시간함.
결론만 말하면 이거 개병신겜 맞음. 일단 키마 설정만 30분넘게한듯. 진짜 여기서 욕이 육성으로 나오더라.
공격 두번누르면 캔슬되는 개좆같은 조작시스템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구르기 판정도 ㄹㅇ개씹창렬이라 구르는 족족 다쳐맞는다.
몬가 이상함을 느껴서 검색해봤는데 적응력을 올려야 판정이 좋아진다라는 글을 보고 ㄹㅇ 잠시 머리가 띵함.
죽을수록 피까이는건 더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 괴랄한 기믹, 악의가 보이는 몹배치, 선넘은 상태이상 시스템 등등... 말하고 싶은건 많지만 참겠음.
다크소울 시리즈중 가히 독보적이라고 장담함. 너무 독보적이라 팬게임이라고 욕처먹는것 같음.
그런데 왜 이런 졷스래기겜을 롱런을 하였는가?
솔직히 오기가 생김.
환불을 하려 하자니, 갑자기 내가 도망을 가는 겁쟁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거임.
그래서 클리어 해버렸음. 졷같음을 계속 참아오면서ㅇㅇ
솔직히 엔딩보면 ㅈㄴ뿌듯할것같고 마치 군시절처럼 그때가 좋았지 하면서 과거가 미화되리라 생각되서 아득바득 엔딩까지 갔는데
클리어 한 기쁨보단, 지쳐서, 되려 허탈한 감정만 들더라. 내가 이런 겜을 왜 붙잡고 있었지 하는 회의감만 가득함.
리마랑 쭂은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는 뭔지 모르는 그런 감동이 있었는데 꼴은 그런게 없었음.
솔직히 게임 하는 내내 이게 다크소울시리즈게임인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대관식 엔딩본 그 이후로 바로 게임삭제하고 영원히 관짝에 묻어놈. 절대 다시 이게임을 킬 일은 없을듯.
반박시 니말이 맞음.
어떻게 사람 이름이 두시간 환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나도 오기로 깸. 닼소 전부 3회차했는데 얘는 1회차하고 쳐다도 안봄
난 갠적으로 꼴 재미있었는데 엔딩보면 진짜 현타오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