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력/민첩 스텟 적용으로 초반에 구르기=회피란 직관성 자체를 없애버린 거하고

많이 죽으면 최대 체력이 50%까지 감소한다는 뉴비제초시스템이랑

별로 쓰지도 않았는데 숨풍숨풍 깎여나가는 가냘픈 내구도와 그걸 노리는 산성몹들과 산성필드

과도하게 많은 적 배치로 원거리 풀링이라는 지루한 파훼법을 강요하는 거나

배치된 화톳불을 숨겨두는 맵 디자인 방식으로 플레이어에게 과도한 피로감을 주는 거하고

소울의 기억/누적 소울량이라는 신기한 매칭 방식으로 초회차 플레이어를 아예 못 도와 주게 만든 거하고

무너진 성을 끝까지 올라가면 위에 용암 호수가 있다던가 바다 밑으로 내려가면 또 바다가 보인다던가 하는 납득이 불가능한 맵 구성하고

그리고 그런 맵을 뚫으면 마지막에 나오는 존나 느린데 아프기만 한 재미없는 보스하고

핵을 전혀 안 잡아서 갑자기 들어온 암령이 나를 석화시켜서 죽인다던가 하는 거

그런 것들만 빼면 참 재밌는 게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