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은 스위치
소울류 입문 직전 할나 5문 깼어서 근자감 미치던 시기라 거지로 스타트
당연히 제사장 들어가자마자 바로 지하묘지로 출발함
거지라서 클럽 받았는데, 이 클럽이 해골한테 딜 적당히 들어갔던 게 문제임
꾸역꾸역 진행해서 겨우 지하묘지 톳불까지 켰음
레벨업을 해야되는데 능력치 어케 올려야될줄 몰랐고,
딜이 약하니까 일단 근력부터 올림
근데 아무리 어려워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 질문했을 때 여기가 아니란 걸 그제야 깨달음
또다시 겨우 탈출했고,
교구까진 계속 근력만 올리면서 어떻게 잘 진행함
가고일 진짜 2마리 됐을 때 존나 서러워서 다시 질문
인간되서 솔라 부르라고 한 거 보고 자존심 접고 결국 불러서 깼는데
깨고나니까 보방에 햇빛 들어오는 거 보고 감성 터짐
왜 솔라가 그토록 유명했는지 깨달음
꾸역꾸역 하층까지 감
몹들 상당히 좆같았지만 그래도 짧았음
결국 보방까지 갔는데 산양머리데몬 진짜 개 씹좆같았음
슬슬 마음이 꺾일 거 같아 공략을 킴
공략도 개새끼들은 어떻게든 해치우고 올라가서 낙공만 존나 해대라니까 어질어질했음
대체 솔라는 왜 없는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낙공으로 겨우겨우 깼음
다시 공략끄고 진행함
결국 최하층까지 옴
분위기부터 개씹좆같음
진짜 한걸음 한걸음 사주 경계 철저히 하면서 차근차근 진행함
그래도 막 몹이 어렵다거나 그런건 아녔었음
차근차근 가는데 갑자기 원치도 않던 밑바닥으로 쭉 떨어짐
존나 어리둥절하는데 연기같은게 막 나를 덮치고 뭔가 게이지같은 게 존나 빨리 차고 다 차자마자 뒤짐
저주사 당하고 걍 이딴걸로도 뒤지네 싶더니 내 체력은 반토막 나있음
이거 어떻게 복구하냐 물어보니까 해주석이 필요하대
해주석은 또 존나 멀리있음
유기적인 맵구성은 니미럴 뉴비 시절엔 맵 탈출하는 것도 고역이었음
결국 망자상인한테 어케 갔더니 또 소울은 존나 비쌈
뉴비 시절엔 5000소울 정도면 존나 비싼 소울이었음
진짜 몹 하나하나 잡아가며 소울 벌다보니까 존나 현탐이 오고 너무 슬펐음
겨우 해주석을 샀고, 바로 해주를 함
다시 최하층까지 내려와서 톳불에 앉았음
더 하려고 했다가 손이 멈춤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던거임
절반까지 오지도 않은 거 같은데 성취감 느낄 새도 없이 너무 고통만 받음
처음부터 지하묘지를 갔다가 돌아오기까지, 가고일한테 수십트 박아가기까지, 하층 씨발 어딘지도 모르고 방황하다 얻어걸린거까지,
겨우 도착한 하층에선 산양머리 앰뒤씹좆같은거까지, 리트할 때마다 개새끼랑 도적새끼들 개지랄맞은거까지,
최하층 길도 잘 모르는데 함정 떨어져서 저주까지 쳐맞고 체력까지 반피 될때까지
성취감보다 좆같은 게 더 컸음
마음 꺾일 거 같아서 몇번 훑어본 공략에선 애초에 생명력 지구력부터 올린 캐로 쭉쭉 진행하는데,
나는 근력 올인이었고 체력이 너무 딸렸음
이런 스탯 올리는 rpg겜은 메이플이 마지막이었는데 거기선 올힘이어도 문제 없었으니 여기도 괜찮겠지 싶었던거임
게다가 클럽도 좋은 무기가 아녔음. 하지만 이미 3강 정도 했던 클럽은 다른 무기보다 딜이 더 쌔서 다른 무기로 바꿀 수도 없었음
안그래도 여기까지 온 게 힘들었는데
내가 키워왔던 게 거의 똥캐나 다름 없던거임
이 다음으로 진행해도 지금까지보다 난이도도 더 올라간다고 생각하니까 앞날이 깜깜하고 울고 싶었음
그래서 결국 마음이 꺾였고 포기했음
스위치판이라 패키지도 팔아버림
못 깼던 게 한이 돼서 한참 나중에 다시 샀고, 자존심 버리고 공략 쭉 보며 진행해서 결국 엔딩까지 봄
이런 좆같은 게임을 드디어 깼다고 진짜 눈물 흘렸음
잘했어
나도 리마 노공략으로 깨려다 병신마을부터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공략봄
병자마을 톳불을 못찾아서 맹독걸릴때마다 꼬접마려웠음
실전압축리마
리마 클럽이 그렇게 구렸나? 3는 클럽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는데 - dc App
나도 공격력 높으면 땡이지 라는 심정으로 하다가 접었는데
이건 리마 처음접한 문제가 크다 3편하고 1편했으면 크게 문제 안됄 애로사항이 너무많네 최소한 스탯 공략만 봣어도 똥꼬쇼 안했다
ㄹㅇ 내가 열심히 키웠는데 사실 똥캐라는게 너무 슬퍼서 공략보게 되는듯
5문 클리어자가 무너질수 있다니
그래도 깼네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