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숨에 비하면 게임 자체가 엄청 비어있음. 가령 야숨은 고개를 돌리면 뭔가 할게 하나씩 있다. 어쩔때는 여러개 있고.


근데 엘든링은 그런게 없어. 오픈월드에서는 대놓고 "나 이정표"라고 하는게 없어도 "음 요기서 뭔가 사건 냄새가 나는데?" 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엘든링은 그게 없어. 존나 공허해.


다크소울은 오픈월드가 아니니까 맵 하나하나가 어느정도의 목적성을 갖고 있고 그걸 자신만의 순서를 통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엘든링은 그런게 아니잖아.


그럼 적어도 뭔가 눈을 끄는 '소재'가 있어야 하고 그 '소재'를 기반 삼아 나아가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 그러니까 게임이 존나 공허해.


야숨은 달리다 보면 나무가 있고 물이 있고 물고기가 있고 과일이 있고 여기저기에 탑이 있고 사당이 있고 적들이 있는데. 엘든링은 존나 공허해.


이거 테스트라서 그런거냐? 아니면 진짜 완성된 게임도 이럴까. 좀 골때리는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