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겜을 하면서 좋은건


선택과 집중이다.


전투 하나에만 집중하면 되고 나머지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때문에 무지성으로 플레이 할 수 있고

전투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길을 몰라 무지성 플레이를 할 때도, 적을 다 잡아버리고 나면 편하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상황이 되는

몸이 고생해서 머리를 대체 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했다.


그냥 앞으로 진행한다는 단순한 목표와 손에 땀을 쥐는 전투만 있을 뿐이고

이 모든걸 다 즐기고 나서야, 주변을 둘러보게 되는 게임이었다. (스토리는, 퀘스트든 뭐든...)



근데 엘든링은 너무 많다

오픈월드 세상이라고 비전투형 동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록온 기능 때먹고

어디로 가야할지 목표도 없다


맵은 드럽게 넓어서 무지성으로는 길만 하루종일 걷지, 전투도 뭐고 아무것도 없다.

하염없이 길만 걷다가 끝난다


낙사도 비전투중에 없으니 길 잘못들었을때 자살도 못한다,

니가 선택한 길 악으로 깡으로 ~ 하면서 전투는 없고 하루종일 걷고만 있느니



성소였나 화톳불 대체수단을 만지면 빛으로 길을 알려준다는데

그냥 저 방향이야 딱 하나만 있으니 하다보면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길찾기 스트레스만 받았다



오픈월드라서 보이는곳 다 가진다길래

그냥 닥치는대로 걸었는데

물은 없네, 물은 걍 들어가면 뒤짐 처리임 하다 못해 수영으로 건너가게 라도 해주던가



죽고나서 걍 눈에 보이는 모든 유닛을 다 죽이고 다녔는데

전투는 다크소울3.5 정도 같음


좀 더 부르러워진 모션에

처음 사용해보는 무기들이 있는 기분



개인적으로 오픈월드 게임을 싫어해서

오픈월드가 게임의 가치가 있냐 라면 잘 모르겠음


그냥 오픈월드 형태의 게임이 엄청난 파급력을 한번 보였고

그래서 너도나도 마케팅적인 요소로 따라한게 아닌가 싶음


엘든링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긴함

굳이 오픈월드로 할 필요가 없는데, 오픈월드를 억지로 만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