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1 엘든링의 오픈월드는 전투를 보조하는 수단
요약2 오픈월드가 김치라면, 야숨 그타는 김치찌개 김치덮밥이다. 위쳐3와 엘든링은 묵은지감자탕 정도 된다.
요약3 본인 엘든링의 ㅇ도 플레이 못해본 PC충이므로 반박시 내가 불사대
어떤 유튭 영상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었다. 위쳐3는 서사가 개쩐다. 사펑 역시 서사는 훌륭했고, 사펑의 오픈월드가 서사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쓰였다면 킹픈월드라 불릴 수 있었을 것.
무슨말이냐.... 위쳐3는 플레이어 선택지에 따라 바뀌는 스토리가 치밀하게 잘 짜여있다. 그리고 위쳐3의 오픈월드 요소는 플레이어가 위쳐3 세계 속에서 살아있는 일원처럼 느껴지게, 생동감을 부여하는 요소가 된다.
그러니까 잘 짠 스토리에 몰입감을 주는 요소라는 이야기지. 오픈월드 그 자체가 게임의 목적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CDPR의 서사에 빗댈만한 프롬의 특장점은 뭘까? 전투시스템이 아닐까 싶음. 개인적으로 던전, 보스공략은 WOW가 앞선다고 본다.
하지만 전투시스템? RPG들은 보통 고인물들이 쓰는 최종장비들이 하나로 통일되는데 비해, 소울라이크에선 정해진 무기가 없다. 피빕/직대방 보스/용쌍이 정석이라곤 하는데... 사람에 따라 더 쉽거나 더 재밌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는 점에서, 프롬의 전투시스템은 정말 자유롭고 훌륭하다 볼 수 있음.
그리고 이 전투시스템에 "어디서 싸우냐" "싸울까 말까" 이 두가지까지 넣어주는게 엘든링의 오픈월드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음.
즉, 오픈월드 갓겜의 주 모토가 "자유" 그 자체라면
위쳐3의 경우 "내맘대로 이끌어나갈 수 있어 감정적으로 이입되는 스토리"
엘든링의 경우 "내맘대로 공략을 할 수 있어 더 재미있는 전투"
닼3랑 빗대면 이런걸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낙사 걱정 없이 용갑주 잡기, 주교들 앞에 심연의감시자 끌고오기, 설리번 설득해서 엘드리치 같이잡기
불사대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