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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의 공허라는 맵 있는지도 모르다가 후반에 못먹은 템 있는지 볼려고 나무근처 도는데 누가 조언 그어논거보고 숨겨진벽 뚫고 

무지성으로 나무줄기 타고 내려가니까 잿빛호수 나옴


RPG관점으로 보면 잿빛호수 맵 자체는 좁은 이벤트성 맵이긴 한데

누가 그 병신의마을 가장 아래 좆같은 하수도에 있는 버려진 나무를 타고 내려가면 그런 맵이 있을지 상상이나 했겠냐고 ㅋㅋ

특히 좆지리는 BGM이랑 세계를 떠받히는 거대수들의 광경은 진짜 시청각적으로 존나 압도됫음 


개인적으로 아노르론도 노을이랑 똥3 이루실풍경 첨 내려다보는거랑은 비교도 안되게 지렸음.

그 둘이랑은 성질이 다르긴한데 그 둘은 외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모험욕을 자극하는거라면

잿빛호수는 의도치않은 모험 끝에 숨겨진 맵을 발견했을때의 그 뽕

특히 분위기가 그 경외로우면서도 쓸쓸한 그 느낌을 진짜 잘 표현했다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