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일기임


 구매는 수요일에 했는데 튜토리얼 보스한테 7번 정도 죽고, 그 다음날 부터 오늘까지 소머리를 못넘겼음. 원래는 공략 안보고 하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공략 보면서 해버림. 그렇게 소머리 잡고 가는데, 비룡검이 기본이라는 걸 보고 꼬리만 뒤지게 때리다가 5번 정도 죽음. 영상에서 번개 이팩트 나오는 걸로 때려서 3방만에 짤리니까 스킬인줄 알고 포기함. 또, 영상에 나온 무기랑 뎀지 차이가 너무 심하기도 했고. 그래서 무기를 어떻게 얻지 하고 인터넷좀 뒤지다가 흑기사 무기가 사기라는 영상을 봄. 흑기사 잡으러 불사의 도시 다시 돌아가고, 기본 검 브로드 소드 뎀지 52인가 56들어가는 뒤잡기로 어찌저찌 잡음. 근데 무기 드랍 안됨. 여기서 1차 멘붕옴. 흑기사 또 있다고 해서 다음 헬카이트 화톳불에 있는 흑기사를 잡는데, 내려찍는 공격이 안막혀서 너무 힘들었음. 설상가상으로 흑기사랑 싸우는 와중에 브로드 소드가 망가짐. 그래도 다행이 롱소드로 흑기사 잡는데 여기서도 7~8번 죽고 성공함. 근데 드랍 안됐음. 여기서 2차로 멘붕이 왔음. 하지만 원래 이런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멘탈 잡음. 그렇게 할버드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능력치가 안돼서 못씀. 죽었던 곳에서 힘 회수도 안해서 소울도 없었음. 중요한 건줄도 몰랐고, 두번 연속으로도 죽어서 회수 못함. 그렇게 할버드를 착용하려고 죽이고 화톳불 죽이고 화톳불 ㅇㅈㄹ을 해서 겨우 할버드를 착용할 수 있게 됨. 할버드 끼니까 너무 편하더라. 원래 잡몹도 5방 때려도 안죽었는데 침 2방 놓아주니까 바로 죽음. 그렇게 쭉 공략따라서 가는데, 무기 강화 하다가 실수로 대장장이 때리고 두 번 죽음.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생각하고, 여차저차 종의 가고일을 잡는데, 솔라 소환하는게 없었음. 그렇게 혼자 해서 두 번 죽고 보니까 내가 망자라서 소환이 안된 거였음. npc들이 다 나 인간이라고 해서 당연히 인간인줄. 어쨌든 인간 되고 유저 2명 소환하니까 그냥 클리어 함. 그리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함.

 소감은 분위기가 매우 불편했음. 게임 조작도 조작인데 게임 속 환경에 쳐지는 느낌을 받음. 근데 그 암울하고 불편한 느낌에 몰입이 너무 잘되서 좋았음. 좀 많이 죽긴 했는데 재밌어서 이만큼 한 것 같음.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