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새가며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던 도중
일전에 있던 있었던 일을 끄집어내게 되었었다.
지금 적는 이것은 그 당시의 일을 기록하기 위해 적는 나만의 회고록이다.
시기는 한달 전 즈음, 잊을만 하면 한번 씩 열리는 단합회이자 결투대회인 '푸롬 불사자 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합장소인 설리번이 있던 폐성당 뒷편 마당으로 갔을 때의 일이다.
내가 가던 곳은 명성이 그리 높지 않아 자주 오는 사람들의 낯만 익어 서로 아는체를 하는 그런 소규모 대회였고,
나도 자주 참가하다보니 아는 체를 받는 그런 사람들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런 상황으로 인해서 새로운 얼굴이 들어오는 날은 경사 못지 않은 분위기에 대회가 진행되곤 했었다.
마당에서 서명을 긋고 대회가 열리는 세계로 입장했을 때
한결같이 보이는 사람들 중에 새로운 얼굴 하나가 보였었다.
나는 들뜬 마음에 그에게 다가가 인사라도 할려 했지만, 태양령친우가 다가와 어깨를 잡고 말렸다.
"다가가지 말게."
"왜 그러는가? 불사대도 아닌데."
"하지말라면 하지 말게."
평소에 사람을 잘 반기던 친우의 낯빛이 어두운 것을 보고
형언하기 꺼름칙 할 정도로 기분 나쁜일이 생김을 직감했었다.
처음에는 불사대의 의례라도 한 줄 알았으나 행색과 행동이 추잡스런지 않은게 불사대 같지는 않아 보였다.
친우가 말린 뒤론 결투 차례를 기다리면서 그를 유심히 바라보았는데
그 자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을 붙잡고 하나 같이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특대검 하쉴?"
한 손에 연기의 특대검을 들고 하는 그자의 질문은 무언가 이상했다.
특대검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알지만, 하쉴? 하쉴은 대체 무슨 단어일까? 나는 궁금증이 도졌다.
그 자는 이사람 저사람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특대검 하쉴?' 이라 했으며
조금이라도 긍정의 표시를 하는 사람을 붙잡아 한참동안 설교라도 하듯이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런 태도에 질려 사람들은 그 자를 피해 다른 쪽으로 자리를 옮겨갔고
심지어 그가 가는 곳 반대편마다 사람들이 우글거리며 모여있는 풍경이 펼쳐지기까지 했다.
당연하게도 시합에 영향이 가 개최자는 그에게 흑수정을 쓰고 돌아가라고 하였고
나는 궁금증이 도져 계단 구석에서 훌쩍대며 돌아가려는 그를 붙잡아 이렇게 물었었다.
"하쉴이 대체 무슨 뜻이오?"
그 자는 울먹거리며 금방이라도 울 표정으로 바라보며 답했었다.
"특대검…같이 해요…재밌어요…."
울음을 삼키느라 똑바로 말하지도 못하는 안타까움에 동정심이 생겼었으나
흑수정으로 인해 이미 몸이 희미해져가 대답을 전해주지 못하였다.
그러한 가슴 아픈 일에 결투를 보는 둥 마는 둥 덩그러니 있다가
개최자의 다음 차례이니 준비하라는 말에 모든 것을 잊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해
잽싸게 법왕 기사 곡검을 빼들었다.
상대는 큰 낫을 들고 있었다.
길어서 안읽음
" 상대는 큰 낫을 들고 있었다. " - dc App
법...곡....
3줄요약 특대검 빌런이 전파하다 밴당함 주인공은 법기곡 쓰는 성능충새끼임 그 상대는 Not맨임
"왜 그러는가? 불사대도 아닌데."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색과 행동이 추잡스럽지 않아서 불사대 아닌 것 같대 - dc App
불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커여운 늒네쟝
이거 왤케 재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사대 개웃기넼ㅋㅋㅋㅋㅋ
개새키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불쌍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dc App
레도빠따...하쉴?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사대드립 ㅈ나웃겨
필력 무엇 ㅋㅋㅋㅋㅋ 꿀잼이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