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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도
할것도
아무것도 없이
망자가된 채로
희망인지뭔지 목적도 뭣도 모르는 채로


다만 그저 한가닥의 강렬하고 거대한 한줄기 빛이 비치는 매듀라의 석양과 평화로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멍때릴때의 그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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