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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이라는 것은 링이다. 

그렇다고 반지라는 것이 아니다. 


링은 고리, 즉 순환을 상징하는 것이며, '엘드'라는 것은 멸망을 상징하기에 

엘든 링은 즉 세상의 탄생, 유지, 멸망의 순환을 상징하는, 미야자키의 말따마다 세상을 규정하는 특별한 개념이다. 


그리고 그 순환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바로 원래의 엘데의 왕의 역할이다. 




그리고 엘든 링이 누군가, 혹은 무언가에 의해 부서졌다. 즉, 세상의 순환이 끊어졌다. 

멸망해야 하는 세계가, 그 순환이 끊어지며 억지로 존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미야자키가 말했던 것이다. 

엘든 링의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인류의 의지 혹은 야심이다. 

그것이 부정적으로 발현된 것이 바로 세계의 순리를 부정하는, 엘든 링의 파쇄인 것이다. 




그렇기에 억지로 돌아가는, 썩어빠진 세상을 멸망시키고 엘든 링을 재건하여 세상을 다시 순환시키는 것이 

바로 차기 엘데의 왕이 맡을 역할이다. 


그리고 모든 빛바랜 자들은 빛바랬기에, 즉 이미 사망(멸망)한 존재들이기에 

틈새의 땅을 멸망시키는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빛바랜 자들은, 전설로서 그들에게 약속되었던 엘데의 왕의 지위를 받기 위해서, 

즉 세상의 순환을 재건하려는 의지, 그 선봉을 맡기 위해 틈새의 땅에 발을 들였다. 






Rise, Tarnished, and be guided by grace to brandish the power of the Elden Ring and become an Elden Lord in the Lands Between.

일어나라, 빛 바랜 자여. 축복의 인도를 받아 엘든 링의 힘을 손에 거머쥐고 틈새의 땅에서 엘데의 왕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