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보스나 구간을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통과했을 때
'해냈다!'
같은 성취감이 아니라
'어우 겨우 넘겼네;'
하는 안도감이 들더라.
만약에 내가 느낀 감정이 성취감이었다면, 다음 구간의 도전은 내게 새로운 성추의 장이겠지만
내가 느낀 감정이 안도감일 경우에는 다음 구간은 '시발 겨우 깼더니 또?' 같은 느낌임
아직 잃을게 별로 없는 초반인데도 성취감보다 안도감이 들면서 다음 구간을 넘어가는게 너무 두렵다;
이런 게임은 진짜 처음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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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겠지? 조금 더 깊게 생각하면 구간에 따라 조금 다른 거 같아. 적귀를 잡았을 때는 확실한 성취감이 있었어. 이건 세이브 포인트의 위치와 구간의 길이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걸지도.
흠 일단 좀 더 도전해볼 생각이긴해. 일단 현재의 감상은 저런 느낌이긴함 ㅋㅋ 아마 프롬갤에서는 성취감이 더 많이 드는 사람들이 많겠지 싶었어
나는 성취감도 있긴한데 다음 구간에 대한 궁금증도 큰거같음 여기엔 뭐가있을까?같은거
어 그 부분은 좀 공감 된다. 여기저기 맵을 탐험하는 재미는 확실히 좋은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어떤 이정표가 있으면 불안하더라도 궁금해서 나아가볼 것 같은데 아직은 무서움이 더 큰 것 같음 ㅋㅋ
보스잡았을때 성취감보다 맵 탐험하는 재미가 더 크다? 이거 완전 꼴인데
꼴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