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감각이 늑대를 감싼다.
귀불의 신묘한 감각과는 또다른 하지만 어딘가 비슷한 감각이였다.
꽤나 고생하며 당도한 이상한 검이 꽂혀있는 모닥불.
고생에 대한 보답이라도 되는냥 굉장히 기분좋은 따스함이다.
조금 전까지 인간이 산채로 말라비틀어진 것 같아 보이는 괴물들을 죽이고,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감도는 파란 병과 흰색의 무언가가 뭉쳐있는 것 같은 알 수 없는 것을 줍고, 아시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은 크기이지만 평범한 활과 비슷한 위력을 내는 활도 보았다.
또한 큰 크기의 공동에서 수정결정들이 잔뜩 박혀있는 큰 크기의 도마뱀을 보았다.
이 도마뱀이 서식하는 곳으로 갈 때 바닥에 무언가 적혀있는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모르는 언어인듯했다.
불소같은 박력을 지닌 도마뱀 앞에서 늑대는 조금 위축됐지만, 수많은 시련을 뚫어온 늑대에게 이 정도의 괴물은 간단하다면 간단한, 그런 존재인 것이다.
힘들었지만 단순한 돌진과 수상한 입김을 피해 검을 열심히 박아넣은 결과 빛나는 작은 크기의 돌을 얻을 수 있었다.
어디에 쓰는지는 모르지만 늑대 입장에서 이것을 버려야 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시련이라고 한다면 시련이었을 것들을 뚫고 늑대는 모닥불에 당도했다.
늑대는 이 모닥불에서 조금 전 도마뱀과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귀불의 그것과 비슷한 감각이였다.
그래서 늑대는 '혹시...?'하는 마음에 귀불에서 그랬던 것처럼 마음 속으로 가고싶은 귀불이 있는 장소를 염원했다.
그러자 따스한 감각이 온몸을 넘어 주변까지 감쌌고,
특별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늑대는 '모든 일이 쉽게 흘러가지는 않는 건가...'라 생각하며 다시 일어나 주변을 살폈다.
닌자답게 아직 이쪽을 알아채지 못한 것들의 근처에 은밀하게 다가가 몸속 깊숙히 칼을 박아넣고 이쪽을 알아차린 적들에겐 튕겨내기와 횡베기를 안겨줬다.
창과 작은 활을 지닌 2인조에게 낙하인살과 간파 후 인살로 안녕을 준 후 바닥을 살펴보니 주먹만한 동그란 형태의 병 안에 액체가 들어있는 것들을 발견했다.
액체는 냄새를 맡아보니 기름인듯 했고 심지로 보이는 것이 있는 걸로 보아 던져서 불길을 만드는 무언가로 보인다.
이것들은 일단 챙긴 후 다른 곳을 향한다.
주변을 꼼꼼하게 살핀 늑대는 저번에 늑대가 나왔던 석관과 같은 종류로 보이는 것들 위에 이질감이 드는 물체가 있었기에 그것도 챙겼다.
그 아래에는 아까들과 같은 산송장이 있었기에 낙하인살로 제거함을 선택.
그렇게 낙하인살을 성공한 순간 '퓽-'하는 파공성이 들렸고 늑대는 아차싶어 얼른 앞을 봤다.
아니나 다를까 불로 감쌓여 있는 화살이 늑대에게 달려오고 있었고 늑대는 재빠르고 정확한 솜씨로 화살을 튕겨냈다.
그 후 다시 앞을 보자 불화살의 주인으로 보이는 산송장이 작은 활에 화살을 넣고 있는 것이 보였다.
재장전에 꽤나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기에 늑대는 재빠르게 튀어나가 그 산송장의 목을 베었다.
"쓰기는 쉽지만 재장전은 느린 것인가... 하지만 나에게 활 솜씨는 그다지 없으니 하나 정도 챙겨두어 나쁠 건 없겠군..."
같은 말을 하며 작은 활을 챙기는 늑대였다.
그 후 전방을 살피니 얼핏봐도 자신의 2배 정도 크기는 되보이는 석상이 있었다.
늑대는 혹시나 싶어 조심스럽게 접근했지만 그런 행동이 무안하게 석상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특별한 구석이 있어보이지도 않았다.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한 늑대는 석상을 뒤로하고 앞에 보이는 커다란 문으로 다가간다.
늑대가 양팔로 문을 지탱하고 힘을 주었다.
"흐읍!"
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더더욱 힘을 주었다.
"흐으읍!!"
손톱만큼도 움직이지 않는 문이였다.
젖먹던 힘까지 끌어내 문을 밀어 보았지만 역시 문은 꼼짝도 않았다.
당기는 문인가 싶어 당기는 장치를 찾아보았지만 전혀 보이지 않았다.
늑대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오면서 모든 구석을 꼼꼼히 살폈고 이곳 외의 출구라 할만한 곳은 일절 없었다.
하지만 혹시나 그가 실수로 살피지 않은 곳이 있거나 문의 열쇠같은게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뒤를 향하는 수밖에 없었다.
한편 아시나에서는...
"이 씨발 여기서 어떻게 나가라는거야?!"
조금 입이 험하지만 그래도 마음씨는 따뜻한... 하길 바라는 재의 귀인이 소리질렀다.
그가 눈을 뜬 뒤편에도 탈출구 같아 보이는 것이 있었지만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재의 귀인은 그 탈출구까지의 길이였던 곳에 가득들어차 있는 물 앞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다른 방향의 탈출구로 향할 수밖에 없었고 그곳도 탈출하기 어렵기는 매한가지 였다.
어찌어찌 처음의 턱은 넘었지만 그 다음의 턱은 도저히 자신의 점프력이나 손아귀의 힘으로는 나갈 수 없는 곳이였다.
그렇게 30분 정도 헤매이던 그는 번뜩 생각이 떠올랐다.
그간 그의 인벤토리에 썩을 만큼 많이 있던 단검들과 기타 무기들.
그는 이런 무기들을 벽에 박아넣어 그것을 딛고 올라와 간신히 우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넘은 고비 다음은 더한 고비였다.
바로 절벽.
"애미... 씨발..."
귀불의 신묘한 감각과는 또다른 하지만 어딘가 비슷한 감각이였다.
꽤나 고생하며 당도한 이상한 검이 꽂혀있는 모닥불.
고생에 대한 보답이라도 되는냥 굉장히 기분좋은 따스함이다.
조금 전까지 인간이 산채로 말라비틀어진 것 같아 보이는 괴물들을 죽이고,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감도는 파란 병과 흰색의 무언가가 뭉쳐있는 것 같은 알 수 없는 것을 줍고, 아시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은 크기이지만 평범한 활과 비슷한 위력을 내는 활도 보았다.
또한 큰 크기의 공동에서 수정결정들이 잔뜩 박혀있는 큰 크기의 도마뱀을 보았다.
이 도마뱀이 서식하는 곳으로 갈 때 바닥에 무언가 적혀있는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모르는 언어인듯했다.
불소같은 박력을 지닌 도마뱀 앞에서 늑대는 조금 위축됐지만, 수많은 시련을 뚫어온 늑대에게 이 정도의 괴물은 간단하다면 간단한, 그런 존재인 것이다.
힘들었지만 단순한 돌진과 수상한 입김을 피해 검을 열심히 박아넣은 결과 빛나는 작은 크기의 돌을 얻을 수 있었다.
어디에 쓰는지는 모르지만 늑대 입장에서 이것을 버려야 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시련이라고 한다면 시련이었을 것들을 뚫고 늑대는 모닥불에 당도했다.
늑대는 이 모닥불에서 조금 전 도마뱀과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귀불의 그것과 비슷한 감각이였다.
그래서 늑대는 '혹시...?'하는 마음에 귀불에서 그랬던 것처럼 마음 속으로 가고싶은 귀불이 있는 장소를 염원했다.
그러자 따스한 감각이 온몸을 넘어 주변까지 감쌌고,
특별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늑대는 '모든 일이 쉽게 흘러가지는 않는 건가...'라 생각하며 다시 일어나 주변을 살폈다.
닌자답게 아직 이쪽을 알아채지 못한 것들의 근처에 은밀하게 다가가 몸속 깊숙히 칼을 박아넣고 이쪽을 알아차린 적들에겐 튕겨내기와 횡베기를 안겨줬다.
창과 작은 활을 지닌 2인조에게 낙하인살과 간파 후 인살로 안녕을 준 후 바닥을 살펴보니 주먹만한 동그란 형태의 병 안에 액체가 들어있는 것들을 발견했다.
액체는 냄새를 맡아보니 기름인듯 했고 심지로 보이는 것이 있는 걸로 보아 던져서 불길을 만드는 무언가로 보인다.
이것들은 일단 챙긴 후 다른 곳을 향한다.
주변을 꼼꼼하게 살핀 늑대는 저번에 늑대가 나왔던 석관과 같은 종류로 보이는 것들 위에 이질감이 드는 물체가 있었기에 그것도 챙겼다.
그 아래에는 아까들과 같은 산송장이 있었기에 낙하인살로 제거함을 선택.
그렇게 낙하인살을 성공한 순간 '퓽-'하는 파공성이 들렸고 늑대는 아차싶어 얼른 앞을 봤다.
아니나 다를까 불로 감쌓여 있는 화살이 늑대에게 달려오고 있었고 늑대는 재빠르고 정확한 솜씨로 화살을 튕겨냈다.
그 후 다시 앞을 보자 불화살의 주인으로 보이는 산송장이 작은 활에 화살을 넣고 있는 것이 보였다.
재장전에 꽤나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기에 늑대는 재빠르게 튀어나가 그 산송장의 목을 베었다.
"쓰기는 쉽지만 재장전은 느린 것인가... 하지만 나에게 활 솜씨는 그다지 없으니 하나 정도 챙겨두어 나쁠 건 없겠군..."
같은 말을 하며 작은 활을 챙기는 늑대였다.
그 후 전방을 살피니 얼핏봐도 자신의 2배 정도 크기는 되보이는 석상이 있었다.
늑대는 혹시나 싶어 조심스럽게 접근했지만 그런 행동이 무안하게 석상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특별한 구석이 있어보이지도 않았다.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한 늑대는 석상을 뒤로하고 앞에 보이는 커다란 문으로 다가간다.
늑대가 양팔로 문을 지탱하고 힘을 주었다.
"흐읍!"
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더더욱 힘을 주었다.
"흐으읍!!"
손톱만큼도 움직이지 않는 문이였다.
젖먹던 힘까지 끌어내 문을 밀어 보았지만 역시 문은 꼼짝도 않았다.
당기는 문인가 싶어 당기는 장치를 찾아보았지만 전혀 보이지 않았다.
늑대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오면서 모든 구석을 꼼꼼히 살폈고 이곳 외의 출구라 할만한 곳은 일절 없었다.
하지만 혹시나 그가 실수로 살피지 않은 곳이 있거나 문의 열쇠같은게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뒤를 향하는 수밖에 없었다.
한편 아시나에서는...
"이 씨발 여기서 어떻게 나가라는거야?!"
조금 입이 험하지만 그래도 마음씨는 따뜻한... 하길 바라는 재의 귀인이 소리질렀다.
그가 눈을 뜬 뒤편에도 탈출구 같아 보이는 것이 있었지만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재의 귀인은 그 탈출구까지의 길이였던 곳에 가득들어차 있는 물 앞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다른 방향의 탈출구로 향할 수밖에 없었고 그곳도 탈출하기 어렵기는 매한가지 였다.
어찌어찌 처음의 턱은 넘었지만 그 다음의 턱은 도저히 자신의 점프력이나 손아귀의 힘으로는 나갈 수 없는 곳이였다.
그렇게 30분 정도 헤매이던 그는 번뜩 생각이 떠올랐다.
그간 그의 인벤토리에 썩을 만큼 많이 있던 단검들과 기타 무기들.
그는 이런 무기들을 벽에 박아넣어 그것을 딛고 올라와 간신히 우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넘은 고비 다음은 더한 고비였다.
바로 절벽.
"애미... 씨발..."
쭀이랑 늑대랑 인성 차이가 - dc App
쭀 점프못해서 욕 존나박는게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벽 어케 넘어갈라나ㅋㅋㅋㅋㅋㅋ - dc App
캬 고렇게 올라가는 수가 있었네
마음씨가 따뜻하길 바라는 쭀 ㅋㅋㅋㅋ
아 책한권 써라 ㅃㄹ
3언제나옴
갑옷 다 벗고 기어올라가지 떨어져도 불사자라 안죽잖아
그럼 갑옷 버려야되자너
쭀시발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내놔
큰일났다 계승자 ㅋㅋ
늑대는 ㅈㄴ 진지한데 쭀은 개그물인게 레전드네 ㅋㅋㅋㅋ
둘이 온도차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