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크소울 또는 데몬즈소울부터에서야 프롬소프트라는 게임회사를 알게된 사람도 많을텐데


사실 데몬즈나 다크나 매니악의 극한을 달렸지만 그보다 더 매니악한 메카닉 게임에서는 프롬은 원래 유명했다


그게 바로 아머드코어 시리즈다 데몬즈전에는 사실상 출세작이라고 불리던게 아머드코어 시리즈.


시리즈마다 반드시 반란군처치/적대기업학살/유명영웅 살인 이 반드시 들어가고


대부분 초반미션이 이런내용인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용병으로서 세계관에 참여한다



7fedd420e3846af43ee998bf06d604034553e9838ad7b493b1

디자인을 보자면 살아있는 ip중 최고봉인 건담하고 다른 디자인, 다른 멋들을 뽐낸다


2cafdd29f7d73ceb6db0c4b05b837d69e6b61ce59c3e68b2c4353da4919fe665917f3f466f39241fd7bfcf45

1~3계열에서는 날렵하면서 사람몸에 육중한 근육덩어리 갑옷을 붙인 디자인들로 나오고



7aedd222e68760f06fe8d7b4148077640815a12b3c19e60592a67aa249c09cdef6dc8cba1b553ce9091ea82a0bf087f18a86ee48e8a1b288e707117187ac4d00a20a1862f098e69895a6525565b52807a6d36b509df3db40e05ac35ab462957ef92aa42074df51c4e2b745e7d1a5f828e02c7e0b390de64809f3b51a95953f841bddc804783b2dcab75224b0bdabea99d5b79cfe58a31db8d0a9ff2629785ad04d11354d0ed72e366b5412eccad7474021413fe12d2d688e0d541d945b6f9f02b91f3c6bf5784f154de421626da919

4계열에서는 전투기 또는 레이싱카의 디자인



75e8d573bc8b61f23ee686b64e89736ece1f491326ae2154c640424c7bbaeceaee96f950357d3d674f00474b29fde35d

다시 3 계열로 돌아갔지만 좀더 육중한 탱크 컨셉의 5


당연히 프롬겜답게 수많은 파츠와 또 다시 그 파츠의 성능을 커스터마이징하게 해놔서 파고드는 변태들한테는 죽여주는 게임이였다


쓸데없는데서 디테일하고 힙스터답던 프롬겜답게 원래 계획에서는 이족보행 그러니까 사람다리는 기획에없었는데


결국 추가되서 대부분 간지나는 보스들은 이족보행다리를 달고 나온다


단순한 메카겜들하고 다르게 4족보행, 무한궤도형, 역관절다리, 더 나아가면 다리가없는 공중부양형등 미친컨셉도 많이 나온다


rpg형식의 소울류하고 다르게, 메카겜이니까 출력, 무게, 조준의 속도, 무기 준비와 탄약비를 따져가며 설계를 해야하고, 무게중심마저 생각하며, 정 맞지않으면 아무기능없는, 무게추마저 파츠로 추가해서 선회 밸런스를 맞춰야하는, 극강의 변태겜이다



7cea8071e7d161f43beb85e641d225396cb5de98f19f5a1435b43e167e10f8e5



0eb9d16bc0876093479ef7a119f57273692f0c2196cb09ea5dd8caccd071

변태겜하자니, 다들 잘 아는 아머드코어 파지법도 여기서 출발했는데 사실 4까지는 그렇게 막 이악물고 잡지않아도 버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고


또 비교적 기능이 적었기때문에 저런식으로 안잡아도 됐었다


그런데 기능이 마구 추가된 5에서는 스캔모드/컴뱃모드 왔다갔다하면서 상대방을 찾는 정찰비콘을 뿌리고, 컴뱃모드로 가서 싸우고


그러면서 저런식으로 잡는 사람들도 나왔다. 물론 굳이 저렇게 안해도 편하게 할수는있다.


결국엔 익숙해지면 한손으로 코딱지파면서도 하게되는게 프롬겜 아닌가


1부터 3까지의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레이븐이라는 독립용병으로 불린다.


그래서 아직도 3계열로 멀티하고 노는 아머드코어갤 할아버지들은 자기들을 레이븐이라고 부르는사람도있다. (옛날 감성)


4계열을 좋아하고 아직도 건드리는 사람들은 자기들을 링크스라 부른다.


5에서는 미그란트/독립용병인데 사실 5까지오면 다들 어지간해서 3나 4 건드리고 온사람들이라 굳이 자기들을 자칭하는 이름은 없다


오글거린다고 싫어하는거 아는데 이거 최신작 버딕트데이 가 2013년도고 당연히 3나 4는 더 옛날이니까 옛날감성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시대의 계승과 희생, 그리고 거기서 벌어지는 아수라장이 소울류의 주제라면


질서의 파괴와 자유를 추구하는게 아머드코어의 주제라고 할 수 있겠다


말은 좋지만 사실상 소울류처럼 더 강한놈이 자기가 원하는대로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내용이다


선택받은 불사자 > 저주를 짊어진자 > 재의 귀인으로 이어지는 더 강한놈 찾아 이놈이고 저놈이고 죄다 죽여서 충분히 강해진 주인공 마음대로 세상의 결말을 정하는 내용처럼


독립용병인 당신은 각 기업들 사이에서 미션 받아가며 점점 성장하고 강해지다가 마지막에는 통제, 질서를 상징하는 기업들을 불태워 자유를 찾는 그런 내용이다


아머드코어, ac는 설정자체가 단기로 수행가능한 전쟁을 목표로 만들어졌고, 그만한 힘을 가지고있다. 물론 개나소나 ac에 탄다고 강한게아니라 ac에 탄놈들이 강한거라 수도 적은데, 이런 컨셉의 ac와 그 파일럿들마저도 기업을 이길순없어서 아예 독립용병들끼리의 네트워크, 그러니까 조직을 만들거나, 아예 기업소속으로 등장하는등 충분히 씹창난 설정을 가지고있다.


개인은 집단을 이길수 없다는 말을 잘 써먹는다


하다못해 겜하다가 돈떨어지면 기업한테 팔려가서 개조인간시술까지 받는다 그것도 여러번


1편부터 3편까지는 세상을 멸망시킨 전세대 인류가 남긴 ai, 관리자들을 격파해서 다시 지상으로 복귀하고, 발전하기 시작한 인류가 온갖뻘짓으로 다시 멸망하려는걸


플레이어가 막거나, 저지함으로서 영웅이 되는 이야기다


이런 질서를 벗어난 플레이어를 1편부터 꾸준히 부르는게 이레귤러


아무도 통제할수없고 자기 ㅈ대로 하는 플레이어를 통칭하는 단어다


물론 인류멸망시키려는 뻘짓을 하려는 애들도 덩치가 겁나커서 피똥싸게되지만 어쨌든


3편계열 후반부부터 점점 독립용병인 당신, 이레귤러 레이븐은 시대에 흘러감에따라 몰락해가고, 한 주인공은 스토리 마지막에서 자폭병기에 뒤덮여 사망


한 주인공은 끝까지 기업들과 다른 집단들한테 농락당하다 마지막엔 어영부영 엔딩을 보게되고


4편에서는 아예 새로운 발전된 ac 컨셉과 새로운 파일럿들, 통칭 넥스트와 링크스가 등장하면서 전작들의 수많은 레이븐들은 학살당했다고 나온다


물론 이름만 바뀌였지 자유를 찾아 통제를 불태우는 검은새 그러니까 레이븐의 컨셉은 여전해서


4편 주인공도, 포앤서의 주인공도 마찬가지의 행동을 취한다


현재 질서를 주도하는 기업에 반기를 드는 조직에 속해 마지막에는 수많은 기업들을 몰락시키는것


그런데 4 주인공은 배드엔딩보고 포앤서에서도 출연해서 다시 박살나는등 고생만 많이하고


포앤서 주인공은 1억2천만을 혼자서 학살한 별명이 인류종의 천적인 미친놈이다 요컨대 질서를 불태우는건 맞는데 방향이 약간 다른 느낌


점점 뇌절설정이 많이보여서그런지 다시 5에서는 탱크컨셉의, 4하고는 반대되는 디자인컨셉을 취하면서도 1~3까지의 레이븐의 긍정적인 면을 다룬다


프롬뇌 약간 굴려서 1부터 5까지가 연속된 시계열이라면, (4하고 5는 확정) 점차적으로 지구생태계는 개판이 되어가고있고 그럼에도 인류는 계속해서 싸워나가는둥


플레이어가 영웅이 되어 새시대를 열수는있는데 그 결과적으로 점차 ㅈ망해가는게 현실


요컨대 잿더미속에서 뭔가를 만들어내고 다시 잿더미가 되고 다시 거기서 잿더미를 그러모아 뭔가 해보려는 세계관이다



에이스컴뱃의 무전라디오로 플레이어를 계속해서 띄워주는것처럼


아머드코어도 시간이 흐를수록(미션을 깨나갈수록) 플레이어를 대접하는게 달라진다


대부분 눈썰미있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고평가를 해주는등 아예 주인공대접을 제대로 해주긴하는데 요런 뽕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영웅적루트만 타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까지 1부터 5까지의 아머드코어 세계관에대한 대략적 개요와 그 매력을 설명하고자했는데 정작 게임플레이는?




가장 최신작의 영상을 가져왔다


영상은 4계열의 ac 넥스트와 5계열의 ac(대충 3계열의 근본 디자인) 사이의 전투영상이다


크기부터 엄청나게 차이나지? 4의 저정도 크기되는 기체를 굴리겠다고 쓴게 코지마 입자인데 이게 환경오염에 직빵이라 5시점에 와서야 방호복 벗고 숨쉬는게 가능한 지역이 몇 안된다고한다


 4 파일럿 그러니까 링크스 들은 이런 입자를 그대로 뒤집어써서 어두운데 들어가면 몸이 녹색으로 발광하는게 공식설정임


 플레이 중간중간 흩뿌리는 녹색입자가 코지마입자. 충격파를 방출하는것처럼 보이는건 사실 코지마입자를 그대로 터뜨리는 공격임


저정도로 남발하니까 세상이 망해가지


어쨋든 게임플레이로 넘어가서 무수하게 날아오는 탄막들과 미사일들을 부스터와 테크닉만으로 피하면서 상대방에게 공격을 꽂아넣는게 기본 전략임


5계열들의 속도는 비교적 느려서 (탱크가 컨셉이라고했지?) 4계열 보스가 움직이는 반경을 따라가지도 못하는게 보일텐데 플레이하는사람이 되게 잘해서


그나마 비비는것처럼 보일거야 플레이어가 쏘아대는 화력들보면 엄청나게 쏴대고 보스도 보스보정받아서 엄청나게 쏴대긴해


원래 멀티로 레이드 뛰라고 나온애가 쟤거든


그래서 전투기가 컨셉인 4계열은?




보다보면 알겠지만 전투기가 컨셉인 4답게 아예 공중에서 놀게끔 많이 만들어져있고 그에따라 부스터들도 상향을 많이 먹어서


관성까지 쓰면서 회전하면서 싸울수가있어  3대3의 난전이라 정신없긴하지만 중간중간 날아오는 미사일이나 락온되서 날아오는 총탄을 단순히 플레이어의 기동과 테크닉만으로 피하면서 싸우는건 꽤 재밌어보이지


물론 다크소울 pvp 고수들이나 초고회차 맨주먹 왕들의화신/게일/무명왕 깨는 애들 급의 영상이긴해


세팅 그러니까 준비만 잘 되면 약간의 운과 인내심으로 죄다 박살낼수 있는게 프롬겜의 매력이긴하지만서도


그런거없이 맨주먹으로 죄다 박살낼수있는게 프롬겜이기도 하지. 저렇게 익숙해지려면 많이해야하긴하는데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매력이 잘 살아난 영상이라고 생각해


6이 사실상 개발이 확정됐다고 난 생각하는데 혹시모르지 다 만들고서 엎거나 엎으려는거 그냥 설정땜빵해서 낸 겜이 많은게 프롬이니까


행복회로는 돌리는데 옛날처럼 심장이 뛰지는 않는 느낌


강퀵이였나 프레임부스터 같은 미친테크닉 연습하겠다고 몇시간이나 붙잡던 기억에 의지해서 쓴거라 설정이 틀리거나 일부러 뭉갠부분이 있음


어쨌든 왜 아머드코어에 환장하는 틀딱들이 있는가에 대한 설명글이니까... 좋게봐주길바람


마지막영상은 나도 나무위키 뒤지다가 방금 안건데 라인의 소녀라는 컴퓨터 매크로가 있네





대충 이런식으로 싸우는게 가능했던, 00년대 감성의 강철과 화약을 좋아하던 철없던 남정네들이 환장하던 겜이라는것만 알아주면


내가 글쓴 목적이 다 달성됐다고 생각한다


몸은 투쟁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