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맛있어 보였던 에스트 수프






나도 한번 끓여봤음.


사실 토마토 수프임.


에스트 수프스럽게 끓이려고 주황색 수프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떠오르는 주황색 수프가 토마토 수프, 단호박 수프, 부대찌개 이 셋이더라고.


단호박 수프는 만들 줄을 모르고 부대찌개는 수프보다는 스튜에 가깝기에 토마토 수프를 끓였음.







아니 대체 집에 뚝배기가 왜 있는 걸까?


엄마가 희안한 걸 사놓았다.


아무튼 집에 있는 어떤 그릇보다 나은 것 같아서 이 뚝배기를 수프 그릇으로 정했다.







예아.


멋진 냄비 받침, 그리고 불사자의 아메리카노와 함께라면 더욱 고급진 한끼가 되겠지.







그거 아는가? 수프는 사실 딱딱한 빵을 말랑하게 먹기위해 만든 음식이란걸.


그냥 먹을 때는 조금 시었는데 빵이랑 먹으니까 딱 괜찮더라.







다 먹었음.


원래 간식으로 먹을라 한건데 저녁 안 먹어도 되겠다. 바게트를 너무 쳐먹었어.


맛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


치킨 스톡이 있으면 요리는 왠만해서는 망하지 않음. 리마로 치면 대취 방패같이 든든한 물건임.




저는 그럼 이만 세키로 수라 루트 타러 가 보겠음.


ㅃㅃ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