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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후기글 처음쓰는 거라 뭐같아도 이해해주셈

똥3 다음으로 하는 소울시리즈니까 3이랑 비교해서 말함




똥3 직방기사로 엔딩을 본 후 본격적으로 닼소 육성시스템의 매력에 빠져서

3회차 300렙 가까이 하면서 재미있게 했음


그러다 겨울 할인으로 시리즈 전체 세일 소식을 듣고 꼴을 삼

1 3이 비슷하다고 하니까 2를 해보기로 했음


처음부터 길도 못찾고 동굴에 있는 하마를 잡으려다

조작감이 불편해서 보니 ㅈ같이 되어있더라. 왜 키를 중복 거부로 설정했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패드 잡으니까 카메라가 아래로 꺼져서 위로만 보이는게 자주그래서 다시 키마로 돌아오고

밝기 설정도 못하고 길 존나 헤매다가 톳불 뒷길을 찾았을 때의 감정은 다시는 안느끼고 싶음


그리고 필드 몹배치랑 화톳불 위치 이런게 매우매우 불편했고

문 열때. 안개의 벽 들어갈 때 무적 아닌걸 모르고 들가다가 죽어서 소울 날리고

그렇게 개고생해서 도달한 보스는 안습하게 존나존나 쉽고

어찌어찌 잡몹 몰려와도 안개의 벽 들어가서 보스 깨니까 애들 몰려온게 초기화 안되서 쏟아지고

그렇게 [필드>보스] 를 알게됨 (+보스방 화톳불도 안줌)


근데 이상하게 그렇게 보스 깨고서도 허탈감같은건 잘 안느껴지더라

필드 클리어하다가 암령만나면 열에 열이 죽어서 다시 밀어야될때 미치도록 빡쳤고

에스트 마시는 타이밍 익숙하지 않아서 마시다가 죽고 빡쳤는데

오히려 위대한 소울 4개 얻고 나서는 할만한데? 느낌이었고

탐구자 / 거인왕 소울 / 빛나는 쐐기석 파밍 하면서

주문도 써보고 템강화로 보정치 쭉 댕겨서 애들 잡고 스탯도 많이 찍어보고 재밌다고 느꼈음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까 3이랑 꼴이 필드와 보스의 전투 구성이 다르다는걸 알게됨


3은 얕잡아보면 안되는 잡몹이지만 적당히 피하면서 다닐 수 있고 (+보이지 않는 몸)

오히려 본편은 보스라는 듯이 거의 모든 보스(-오래된 용)가 2페가 있듯이

필드보단 보스와의 전투를 중시했다고 보고


꼴은 네가 있는 맵 자체가 적이라는 듯이

한번 인식된 적은 끈질기게 따라오고 원거리 애들은 인식거리보다 먼 사거리로 공격하고

하이데 기사처럼 강인도 높은 적이나 아론 기사처럼 빠른 공격을 하는 적이나

그렇게 도달한 보스는 맵 진행에 종지부를 찍는 느낌이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걸 보면

보스보다 필드 자체를 중시했다고 생각함



이렇다 보니까 보스를 깨고 나서 재미를 느낀 이유가

내가 이 맵을 정복했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였음

아무리 ㅈ같은 맵에 ㅈ같은 시스템인 상태여도

결국 보스까지 도달해서 깃발을 꽂으니까

희열감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더라 



저짊은 어쩌면 뭐같은 시스템이어도 꿋꿋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를 표현한게 아닐까

(ㅈ같았으면 ㅈㅅ)


마지막 3연보스전(왕좌 2인조 + 나샹드라 + 안딜)은 좀 오바더라

같이해주신 분 아니었으면 혼자서 한마리씩 잡고 죽어서 에스트채우고 반복해서 잡았을 듯

여기는 보스 자체를 잡는 맵이라 3번 씩이나 나온거라고 생각함




아직 안한 dlc하고 좀더 놀면 엘든링 나올 시기 될거 같으니 더 해볼게

글 읽어줘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