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입 디립따 크게 벌리고있는 모습만 봐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깊은 지하수도에서 기어나오던 점, 대가리는 뱀같이 작은 형태인 점, 도망친 고룡의 후예라는 점을 봐서 그리 넓지 않은 하수도에서 살던거로 추정되는데, 입(아래턱)을 앙다물면 상당히 날렵한 몸이 됐을 것 같음.


그 날렵한 상태로 디립다 많은 다리를 꺽듯이 움직이며 우리가 쥐나 바실리스크를 상대하던 그 좁은 지하수로를 꽉채워가며 달려드는 형식으로 첫 등장해서 두번정도 이벤트 전투를 해서 유저들에게 '빠르게 움직이는 뱀 형태의 보스'라고 인식시킨 다음, 그 놈을 상대하기 위해 넓은곳으로 빠져나온다고 설정했다면 과연 쉬어가는 호구보스로 인식됐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