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기준 150시간 기록했다
근데 게임 도중에 현타와서 알탭 누르고 딴짓하거나 책보던 시간이 절반 가까이 되니까 실제 플레이 시간은 80-90시간 쯤 되겠지.
아까 연기의 기사 까는 글 적을때는 너무 거기에 집중한채로 적어서 욕먹을 구석도 있었다는 건 인정함
다만 본편부터 시작해서 지금 DLC 진행하면서까지 쌓인 불쾌감이 레임 잡고 나서 허무함의 형태로 터졌다는 걸로 알아주셈
원래 세키로만 하다가 친구걸로 3편 게일 하면서 다크소울을 시작했는데 액션좋고 분위기도 존나 웅장한거야
어려워도 이건 무조건 해봐야 하는 경험이다라고 느끼면서 시리즈들을 샀음
프투다 하면서 그윈 올패리로 아주빠르게 때리맥이고 꼴 이어서 시작했다.
1편은 초기작이니까 좀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건 그렇다치고
꼴은 후속작이란 꼬리표 달고 나왔으니 개선된 시스템도 있었지만 근본적인 게임플레이가 너무 가혹함 (초보자 기준으로)
스탯이 세분화되면서 생명력 / 스태미나 / 중량/ 민첩이 다 따로 노니까
쾌적하게 플레이하려면 레벨업에 소울이 파편화해 투자된다는게 초보자때의 제일 큰 불만이었음
"민첩 스탯이 있다 치더라도, 이게 적응력 말고도 기량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았다면?"
"중량과 스태미나 관리가 분리됐다 치더라도, 그럼 중량이 근력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았다면?"
"애초에 개씨발놈의 적응력을 안 넣어놨다면?"
공격 피하려고 좆빠지게 구르면서 이런 생각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님.
지금은 뭐 레벨업 꽤 했으니까 필요한 적응력은 다 찍어서 옛날 일이긴 함
생존을 위해서 생명력이랑 적응력 위주로 렙업하니까 뎀이 잘 들어가지도 않는데
거기에 구간들은 몹으로 빽빽하게 채워놔서 다구리를 처맞든가, 아니면 공격하다 스태미나 다 닳기 전에 빤쓰런해야 하고
프투다처럼 한 놈씩 유인해서 잡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는 구간도 많이 없어서 활 의존도가 높아지니 사람 우글거리는 시장바닥 느낌이 돼버렸음
또 초기 에스트 양이 너무 적어서 그걸로 구간돌파하고 보스 깨려니까 감질나기도 했고
회복주문 6개는 항상 기억하고 다녀서 그게 도움이 많이 됐음
아무튼 초보자때는 이렇게 느꼈고,
그 이후로 계속 다구리 처맞아가면서 겨우겨우 진행하다
만나는 보스들은 1편처럼 뇌리에 박히는 맛이 없음
세키로로 치면 메인보스는 없고 중간보스만 상대하는 느낌이더라
그런 현타와 허무함이 쌓이다가, 어려운 보스인 레임 깬 직후에 터져서 글 올린거임.
근데 두서없이 너무 레임만 까긴했음
맵 디자인으로 많이 까던데 나는 좋았음. 어차피 판타지 게임이니까.
세키로도 기원의 궁 들어갈때는 단풍 휘날리면서 싸우다가 그거 뚫고 들어가면 따뜻한 봄이 되면서 분위기가 환기되는데
꼴도 그런 느낌의 갑작스런 필드 전환이 꽤 많았다고 생각함. 매듀라에서 따로따로 지엽적으로 뻗어나가는 구조니까 그렇게 디자인이 이뤄진듯?
컨텐츠의 양으로는 깔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작품성으로 따지면 1편의 유기적 맵 연결이 더 충격적이라고 생각함.
뭣보다 기본적인 조작감도 이질적이고 ( + 횡으로 치는 무기 쓸 때 조준하는 기준도 이상함 )
PC판으로 샀는데 더블클릭 해제 옵션 ON 시킨거 게임 실행할 때마다 재설정해줘야하고
멀티는 안해서 모르겠는데 소울의 기억인가? 그거 자의적으로 On Off도 안된다매?
프롬이 버린 자식인거냐 아니면 원래 사후지원이 잘 안되는거냐?
결국 지금까지 꼴 진행한게 적 리스폰 안될 때까지 계속 때려잡고, 그걸로 1에서 100렙 넘게 맞춰서 후반부에는 그나마 편하게 진행중인거라
내가 편한데에서 일 다니는거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시간 투자는 못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지인찬스 ㅆㅅㅌㅊ?
내가 늘 생각하던거네
이렇게 착한 뉴비를
키마 적응력 누적매칭 개병신인건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임
뭐더라 그 기억력 올리면 민첩올라가지않냐
주문캐가 아니라서
프롬의 버려진 자식도 맞고 사후지원 안되는것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