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게임들이 명작소리 듣는건 전투의 퀄리티도 물론 있지만 유기적이면서 밀도 높고 짜임새 있는 선형적 맵의 퀄리티도 있다고 생각함
플레이어가 프롬의 천재적인 개발자들이 의도한 대로의 느낌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선형적 맵에서 프롬의 강점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하거든
지나갈 수 밖에 없는 길에 도사리는 매복, 함정, 그걸 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보여주는 플레이어의 패턴을 예상한 또다른 맵 배치들
혹은 길찾기가 어려워보이지만 결국엔 필수적인 아이템들은 다 먹고 보스한테 도달하도록 자연스럽게 설계된 물흐르듯 이어지는 맵 구성들
전투는 닼소3보다 더 끝내주는게 눈에 보이지만 필드와 맵 구성이 걍 그래픽만 좋은 평범하면서 단조로운 넓은 맵 수준으로 경험될까봐 그게 걱정임
레데리니 젤다니 발할라니 어쩌니 하는 오픈월드 게임들 다 프롬이 세세하게 설계한 폐쇄적 맵 구성보다 몇 수는 아래라고 생각하거든
필드는 그냥 돌아다니는데고 레거시던전이 우리가 123편에서 했던 그런곳임
그리고 1편이나 유기적이지 23편은 유기적인구조 별로 없지않나
오픈월드가 원래 다 그렇지않냐
스톰빌성이 그렇게 유기적이라던데
레거시 한정으로 기존 닼소의 그 구성을 가지고 갈듯
오픈월드 전체가 밀도가 있으면 유저 피로감이 심함 강약이 조절되야 레벨디자인이 유지가 됨 - dc App
지금 나열한 오픈월드 게임들 다 각각 강점이 다르긴 한데 일단 오픈월드는 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일단 해봐야 안다
근데 레데리나 젤다의 맵 구성이 플레이어에게 주는 경험은 니가 생각하는거랑 전혀 다름. 거기 개발자들이 의도하는 것도 프롬 개발자들이 의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고. 그리고 그 둘도 존나 달라서 오픈월드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라고 묶기는 좀 그럼
물론 발할라는 병신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