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세요, 1편도 클리어는 할 수 있지만 맵 구조 하나하나가 아주 더럽다 느낀 구간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낙사를 대놓고 유도하는 맵디자인은 기본이고 매복에다가 좁은 통로에 대방패 든 흑기사 배치시켜놓고
언제부터인가 뒤에 한마리 더 있질 않나...유저분들은 그게 매력이라 보시는데 매력이라면 매력이겠죠.
그런데 너무 어려워서 중도 포기자가 나오는 걸 제작사가 과연 원할까요? 미야자키 디렉터는 이 부분을
검토했습니다. 1편의 병자의 마을과 센의고성은 이미 전설이고, 아노르론도도 만만치 않죠.
3편에서도 망자의 마을처럼 독늪맵이 등장하지만 독뎀지를 줄이고 지속력을 늘리는 것으로 밸런스를 잡았고
덕분에 망자의 마을보다는 난이도가 쉬워졌습니다. 미야자키 디렉터가 이 부분 고심 많이 했을 겁니다.
센의 고성이 어려운 이유는 함정과 몬스터가 동시에 등장하고 길막까지 한다는 점이였고 낙사는 기본입니다.
당연히 1편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매니악한 유저들만 하는 게임이 되어버렸고 프롬은 그걸 원치 않았겠죠
그래서 2편부터 일신한다는 의미에서 대륙 자체를 변경하고 시스템 적 난이도를 낮췄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보스들이 전편에 비해 허접하게 보인다는 약점이 생깁니다. 개성있는 보스들도 물론 있지만 1편에 못미치는
이유가 있죠. 물론 제작 또한 미야자기 디렉터가 블러드본 제작으로 참여하지 않아 난항을 겪은 것도 있지만...
미야자키 디렉터가 만든 블러드본을 보면 3편을 동시개발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갈지 미리 정해두었습니다.
블러드본에 리게인 시스템이 대표적이군요, 체력을 잃어도 제한시간 내 반격하면 피를 회복한다는 것은 엄청난
매리트와 더불어 난이도를 낮추는 요소입니다. 또 야남을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게 되는 환상적인 숏컷구조...
심지어 보스룸으로 가는 길목 하나하나까지! 생각해보면 1편처럼 좁고 어둡고 숨겨진 화톳불처럼 불친절한 요소와 반대되는
넓고 밝고 매우 당연한 곳에 위치한 랜턴, 특히 보스를 잡을 시 그 자리에 즉시 생성되는 랜턴! 이게 핵심이죠.
블러드본은 신규 아이피 이전에 다크소울 3편을 위한 실험작입니다. 게임성은 차이가 있습니다. 막기 대신 회피위주
라던지 무기마다 가진 무기변화 시스템과 그 뒤를 잇는 독창적인 무기구조...
3편을 보면 일단 보스를 잡고 그 자리에 화톳불이 생성되는 걸 가져왔고 블러드본의 무기변형은 이번 시스템의 전기라는 이름
으로 들여왔습니다. 물론 전기와 무기변형은 다릅니다. 전통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다크소울에 맞게 컨셉을 맞춰 특수기술이
되었죠, 이 처럼 미야자키 감독은 대중성을 위해 더럽다 여겨지는 부분을 뜯어고치고 이번 작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이런 <개선>을 마치 <개악> 인마냥 말하고 계십니다.
특히 보스부분이 갑론을박이 벌어지는데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포스는 역대급인데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너무 쉽다.
...전작이 비정상적으로 더러웠던거죠;;
클리어는 가능해요, 1편의 탐식의 드래곤처럼 호구보스도 존재합니다. 그런데 게임은 누구나 클리어가 가능해야 게임이죠.
특정 근성가이들만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은 대중성을 잃어버리고 흥행의 걸림돌이 됩니다. 다크소울1편이야 입소문을
타고 시간이 지나 대박을 친거지만 그래도 중도 포기자가 나오는게 결코 좋은일은 아닙니다.
뭐...데몬즈 시절부터 해오신 분들은 이걸 매력이라 포장을 하시고 포기한 분들에게는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반박하시는데...
우린 이걸 올드부심이라 부릅니다.
클리어 못한 게 죄는 아니잖아요, 심지어 1편때 난이도 때문에 지옥을 본 사람들마저 3편 난이도는 너무 쉽다 말하는건
솔직히 양심이 없는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도 안하고 전작에 더럽던 난이도를 경험하면서
한 번이라도 게임을 이 따위로 만드냐? 이 생각을 하셨을텐데 이제와서 너무 쉽네~ 이러는 건 아닙니다.
전 본격적으로 3편으로 다크소울 시리즈를 입문했습니다. 그 전에 블러드본을 클리어했고 2편은 10시간 남짓 1편은
3편 나오기전에 해보고 아노르론도에서 gg 친 사람입니다. 1편을 하고 곧바로 3편해보고 느낀점은 저 같은 뉴비입장에서는
\'쉬워졌다\'가 아니라 \'편해졌다\' 였습니다. 쉬운 것과 편한 건 분명 다릅니다.
난이도는 제 입장에서는 적절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1편은 너무 노양심이였고 2편은 뭔가 불편했습니다.
전 지금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고 솔직히 다크소울 시리즈 내에서 난이도로 왈가왈부 하는 것부터 의미없다고
생각됩니다. 1편이든 3편이든 다른 RPG게임과 비교한다면 다크소울이 더 어려운건 매한가지니까요.
http://bbs.ruliweb.com/game/pc/83787/board/read/9213376
??
3중 요약해
전 본격적으로 3편으로 다크소울 시리즈를 입문했습니다
씨발련들 하여튼 ㅋㅋㅋ
그다지 안가는 레후;
맵구성이 2편이 낫다는건 개씹소리
3줄요약 1편 좆같고 2편 더좆같고 3편 할만하다 - dc App
1편은 난이도가 어려운게아니라 더럽다 이건가?
프롬갤 좋은건같이보자 갤러리 - dc App
1편이 좆같다를 넘어서 왜 이딴게 명작으로 칭송받는지 모르겠다 라고 읽히는데 노공감이라 가져와봄
막줄 루리웹으로 요약했네
네덕말투 극혐 - dc App
둘다해봤지만 1이 낙사구간이나 맵이 좀 더럽지 난이도는 3이랑 크게 차이안난다고 보는데
그니까 3편 너무 쉽다고 뭐라하지 말라는거 아님?
글 본래 목적은 그게 맞는듯 하지만 글을 써내려가면서 닼소1에대한 본심이 튀어나온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