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픈월드 스킨씌운 프롬식 매운맛 소울류라고 거품이라고들 하는거 같은데
아직 발매 직후라 그렇지 조금만 지나면 사람들 게임 이해도 충분히 늘어나서 초보들도 팁글만 조금 읽어봐도 금방 적응할 수 있게 많은 장치가 되어있음
액션면에선 기술 갈아끼우기(익숙한 무기에 원하는 기술 넣기가능 3개씩 장착가능은 덤), 가벼운 무기들도 가드깨기 가능, 유저의 가드 대폭 상향(가드가 깨져도 스태남으면 가드유지), 가드카운터, 능동적 npc도우미 소환 등등 기존의 프롬의 액션철학을 유지하면서 유저선택지가 전작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늘어남
난 멀기트 직행해서 멀기트만 고생좀하고 npc는 거슬려서 안쓰는데도 점점 시스템들 익히니까 갈수록 빨라지고 전작들보다 훨씬 적은 트라이로 보스들 미는중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짧게 끝나는 미니던전 다수, 상인들이 파는 정보, 승마로 필드전투 대부분 회피가능, 제작으로 보급가능, 시간조절로 밤에 잠자는 적들 등등이 있는데
가장 큰 건 기존 소울시리즈는 방사형진행이기때문에 후반부에 가서야 얻을 수 있는 성장템들을 텔포랑 말타고 슉슉얻어서 알기만하면 초반부에 챙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음 이건 오픈월드적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한거라 생각되는 부분임
물론 서사의 불친절함이라던가 의도적으로 시스템으로 지원하지 않는 부분들(퀘스트 진행상황같은)은 입문자들에겐 허들일순 있는데 기존작들에 비해 발전도 많이했고 알고보면 단순히 스킨수준의 오픈월드도 아니라고 본다
아무튼 알고보면 핵불닭은 아니고 치즈불닭정도 매운맛이 아닐까
초반 조금 힘들다고 포기할만한 게임은 아님
딴건몰라도 데이원으로 해결될테니 렉은 문제가 아니다 하고 점수 높게준건 처맞아야하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95점을 넘기는 겜이라고 볼수는 없을 텐데
솔직히 너무 만족스러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