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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 죳한테 여긴 낙오자새끼들밖에 없음 ㄲㄲ 거릴때


근처에 앉아있다가 그거 엿듣고 속으로 ㅂㄷㅂㄷ 거리고 있었는데


차마 이길 자신은 없어서 못 들은척 조용히 짜져있었음.




근데 나중에 감시자 보스룸으로 돌아갈적에


저 멀리 이곤새끼가 앉아있는게 보이는 거임


그걸 보자 오래전의 원한이 다시 마음속에서 스멀스멀 살아나기 시작한 호크우드


비겁한 불사대 답게 슬금슬금 뒤로 돌아가


로드란 넘버 완 붉은벽돌의 귀신같은 손솜씨 이곤의 뒤통수에 작렬하자


아무리 중갑으로 몸을 둘둘 만 이곤이라 할지라도 엌 소리 못해보고 그대로 미국으로 떠나버렸더랬지.




이곤의 시체의 모습을 보면 평상시처럼 무기를 쥐고있다가 뒤에서 공격을 당해 죽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 증거로 모운의 쇠빠따는 손 근처에 떨어져있고 이곤의 몸은 등을 보이고 땅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이곤 자살설에 대한 강력한 반증.



그렇게 여자하나 밖에 몰랐던 순정남은 찰나의 순간 입을 잘못 놀린 죄로 인해


영원히 세상과 작별하게 된다. 


아무리 카림의 위대한 기사였다 할지라도 그의 강인함보다 어느 찐따가 품은 원한의 깊이가 


더 컷던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