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 뉴비가 뭐에요?'
'뉴비? 뉴비는 어디서 들었니?'
'프롬갤! 개념글 보다가'
소영이의 대답에 엄마는 놀랐어요.
꽤 예전 글까지 보고왔구나, 대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소영이를 보니 엄마는 생글생글 미소가 지어졌어요.
'소영아, 뉴비는... '
엄마는 소영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뉴비들은 지금은 없는, 옛날에 살던 사람이야...
우리 망자들은 뉴비들을 따먹으면서 살아갔어...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에 소영이의 눈빛이 초롱초롱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는,
뉴비들은 길도 모르고 패턴도 몰라서 행여나 죽을까봐
항상 방어력이 높은 갑옷을 칭칭 감고다녔다는거에요
소영이는 우스워 웃음을 터트렸답니다.
'...그래서 뉴비들은 얼굴도 피부도 제대로 보이질 않았단다.'
'나도 뉴비 보고싶은데. 엄마는 뉴비 본적있어?'
소영이가 해맑게 웃으며 물어봤어요.
그런데 엄마는 왠지 멈칫, 대답하지 못하는거에요.
왜 그러지? 소영이가 의아해하니까 엄마가 다시 웃어보이며 상냥하게 말해주었어요.
'응, 물론이지. 엄마도 뉴비 본적있어.'
엄마는 싱긋 웃으며 소영이를 쓰다듬어 줬답니다.
...
그날 저녁
소영이는 하품을 하며 자기방으로 자러 들어갔고
엄마는 홀로 남아 외로이 거실을 지켰어요
행여나 소영이가 듣기라도 할까봐,
걱정이라도 하는것처럼 조심스레
엄마는 찬장 밑에서 작은 사진을 하나 꺼내들었어요
그 사진에는 어떤, 기사세트를 입은 남자 한명이 롱소드를 들고 서있는거에요
엄마는 나지막이 눈물을 한방울, 또르르 흘리며 말했어요
'...보고싶어요, 여보'
앗.. 아아......... - dc App
엄마가 뉴비 따먹은거냐 ㄷㄷ - dc App
시발 엄마가 망자여서 뉴비따먹었다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
역강간으로 뉴비따먹고 뉴비는 겜 접은거여?ㄷㄷ - dc App
(감동)
ㅠㅠㅠㅠㅠㅠ - dc App
틈만나면 따먹으니까그렇지시벌 ㅋㅋㅋㅋㅋ
뉴비없는 세계에 의미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