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전까지는 보스라고는 만나본게 군다가 유일하고
잡몹새끼들은 죄다 갑옷이라고는 걸친 누더기가 전부인
투구마저 안쓰고 방패병이래봤자 유사방패병 수준인
두들기면 넘어지는 병신 좀비새끼들뿐이었는데
갑자기 불뿜는 용(공략 안보면 몇번 불맞고 윽엨대는 장소) 지나서
용 브레스에 당한 상처 에스트빨아서 치료해놓고 보니까
투구부터 갑옷, 방패까지 아주 풀셋으로 삐까뻔쩍하게 맞춰놓은 애가
마치 수문장마냥 그 좁은길을 떡하니 막고 날 쳐다보는데
시발 오금이 안저릴수가 있냐
쉴드배시랑 전기가 오졌지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