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자체가 멸망 직전이라 우울하고 진중한 건 알지만
주변 캐릭터들이 죽어나가는게 진짜 슬프다
생각해보면 내가 잡몹이라고 소울 노가다하던 그 망자들도 인간이였을때가 있었을테고 가족도 있었을것이고 감정도 있었을건데
당연히 보스도 마찬가지고
순례자 요엘도 죽고
앙리랑 내내 붙어있던 호레이스도 망자화되서 죽고
좀 있으면 지크벨트도 죽고
앙리도 죽을텐데
불을 꺼트리는게 맞는지 고민을 하게됨
안드레이가 우리는 불씨를 바라보며 살고있다고 하는데 그 불씨를 이어야하는 사명을 가지고있는 내가 세상을 포기하는 선택을 해도 되는걸까 하고
씹네덕새끼마냥 세계관에 과몰입한것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해야 게임이 재밌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