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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주의, 지적 환영


- 세손가락의 시대


기본적으로 틈새의 땅을 원래 관장하는 질서는 세손가락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음. (이 손가락이라는 친구들은 대충 세계가 생겨나게 해주는 원천 같은 느낌)


그리고 엘든링의 세계관에서는 이런 질서의 원천을 바탕으로 자격이 있는 한 쌍의 인물들이 서로 역할을 나눠서 작동해야 세계가 멀쩡히 돌아간다는 조건이 붙음.


여기서 두 명의 쌍에서 한 명은 규칙을 관장하는 역할을 하고 나머지 한 명이 실질적인 집행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임.


세손가락의 영향을 받던 시대에서


전자는 알려지지 않았고


후자의 통상 왕이라고 하는 역할을 수행한 존재는 용왕 플라키두삭스였음.


이때 전자를 엘든링에서 갓스킨이라고 표현되는 신의 살가죽 ~ 이 친구들이 쓱싹함. 이 집단의 우두머리는 잿빛 눈의 여왕이라고 알려짐. 전자의 신적 존재를 살해한 뒤 이 가죽을 뒤집어 써서 갓스킨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것으로 보임.


이 때 세손가락의 힘에 기반한 질서가 흔들림.


이렇게 질서가 흔들리자 두각을 드러낸 존재가 훗날 황금나무에 기반한 왕가로 알려지게 될 마리카 - 고드프리의 세력임.

마리카는 세손가락을 대체할 힘의 원천인 두손가락(엘든 비스트)를 외계에서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레이트 룬들을 창조함.(창조한건지 그냥 그 두손가락의 힘 자체가 원래 이렇게 구성된 건지는 모름)

그리고 자신이 질서를 관장하는 역할을 맞고, 남편인 고드프리한테 왕의 역할을 넘겨줌.

이를 통해서 영원여왕 마리카의 시대가 시작됨

이 과정에서 그레이트 룬 중 죽음의 룬을 자기 동생인 말리케스에게 수여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흑검을 통해 말리케스는 적대하는 신들을 살해함. 

기존 질서를 파괴한 잿빛 눈의 여왕도 살해당한다.

야수 사제 그랭은 말리케스의 화신 or 분신 중 하나로 다른 신들에게 공포의 존재로 알려지게 됨(엘든링의 세계관에서는 상당수의 신들이 자신의 분신이나 화신을 창조하여 정체를 숨기는 모습이 자주 나타남)

마리카는 나머지 룬들을 모아서 엘든링이라는 근간을 구성하게 되고 이를 통해 마리카가 만든 법칙인 황금률이 틈새의 땅의 규칙이 된다.

- 영원여왕 마리카의 통치기(두손가락의 시대)

마리카의 이런 위업에도 불구하고 틈새의 땅은 완전히 정리된게 아니었음.

마리카와 황금나무의 계보를 따르는 신족에게 대립하는 집단이 존재했는데

대표적인 두 집단이 호수의 리에니에를 지배하는 마찬가지로 외계에서 기원한 힘인 휘석 마술을 쓰는 집단과 거인 세력이었음.

마리카는 이 두 집단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분신인 라다곤을 창조함. 

이 때 라다곤과 만월의 여왕 레날라가 혼인하게 되면서 리에니에의 집단과는 갈등 관계가 해소됨

그러나 거인 세력과의 싸움 과정에서 엘데의 왕 고드프리가 사망하게 됨.

(흉조 모그, 흉조 모르고트, 황금의 고드윈은 이 시기에 태어난 고드프리와 마리카의 자손들로 추정됨, 다만 흉조의 이름이 붙은 아이들은 그 특성에 의해 배척받음)

이게 마리카의 첫번째 위기였음. 마리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분신인 라다곤을 불러들이고 제 2의 엘데의 왕으로 앉힘.

다만 이 경험이 마리카에게 큰 충격을 준 것은 분명해보이고, 마리카는 자신의 치세를 영구히 하기 위한 계획을 집행하기 시작함.

이 때 마리카의 물망에 오른 자신의 후계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된 존재들이 바로 다음의 세명임.

1. 달의 왕녀 라니 (라다곤과 레날라의 딸)
2. 미켈라 (라다곤과 마리카의 아들)
3. 말레니아(라다곤과 마리카의 딸)

2, 3은 쌍둥이임

이 과정에서 마리카의 계획을 눈치챈 라니는 죽은 자를 틈새의 땅에서 추방한 마리카의 황금률에 불만을 가진 세력들과 결탁하여(원탁의 피아가 이 세력의 일원으로 보임) 말리케스가 가진 죽음의 룬을 탈취하고 마리카의 총애받는 자손인 황금의 고드윈을 살해하고, 자기 자신은 그 힘을 통해 자살하여 엘든링의 통제에서 탈출함.


*라니가 이런 행위를 벌인 이유는 단순하게 황금률이 본인 취향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임;

마리카는 이 사건을 통해서 황금률과 그 근간이 되는 두손가락을 불신하게 되고, 엘든링을 파괴하려고 시도함.

그런데 별개의 존재로 거듭난 라다곤에게 저지당하고 엘든링을 파괴하는 것에는 성공하나 라다곤에 의해 제압당함.

황금률을 긍정하는 라다곤은 엘든링을 수복하고자 하였으나 본인 혼자서는 조건을 만족할 수 없고. 마리카의 후계자들이 엘데의 왕을 뽑아 엘든링을 수복하기를 기원하면서 파쇄전쟁을 방조한다.

이 과정에서 라다곤은 그레이트 룬의 한 조각을 자신의 전 처인 레날라에게 보내고 이 과정에서 레날라는 미쳐버림

- 파쇄전쟁

몸을 버리고 숨어있던 달의 왕녀 라니는 어머니가 미쳐버린 사실을 인지하고 왕가의 한 축이었던 마술학원의 인물들을 통해서 어머니를 유폐시키고 마술학원을 봉인함.

이 과정에서 라에니에의 신족들은 대부분 사망하고, 생존한 것은 라다곤을 따라 황금나무의 신족에 편입된 라단과 라이커드를 따르던 세력 뿐이었음.


미켈라는 파쇄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무언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살한다.

유일하게 남은 후계자인 말레니아는 라단과의 싸움에서 공멸하게 됨.

-> 즉 파쇄전쟁을 통한 엘든링의 수복은 불가능해짐.

수도에서 패권을 잡은 모르고트와 모그 형제는 마리카의 후계자들에게 인정 받지 못해 황금률의 수복에 실패함. 모르고트는 멀기트라는 자신의 분신을 통해 반대파를 숙청하는 식으로 질서를 유지하는 차선책을 선택하고 모그는 떠남.


- 파쇄전쟁 직후

남은 반신들의 선택은 갈림.


황금의 고드윈의 후계자인 접목의 고드릭은 부하들을 보호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무분별한 접목을 통해 힘을 쌓으려고 함.

모르고트는 수도를 봉인하고 현상 유지에 주력

달의 왕녀 라니는 황금나무의 시대를 끝내기 위한 계획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은둔


라단은 말레니아의 발악으로 번지는 부패를 잠재우기 위해 집중


라이커드는 자기 자신을 거대한 뱀에게 바쳐 하나가 되고 나머지 반신들을 다 잡아먹어 질서를 회복하고자 함

모그 -> 미켈라의 시체를 들고 도망가고, 황금나무의 시대가 끝난 후 왕이 되겠다는 야심을 꾸밈

- 빛 바랜자들의 귀환 이후

라다곤은 틈새의 땅에서 추방했던 죽은 자들을 귀환시키고 이들을 통해 모든 룬을 회수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림.

그래서 빛 바랜자들이 틈새의 땅으로 귀환하게 되고 원탁이 수립된다.

사망한 미켈라는 멜리나라는 존재로 거듭났고 불완전한 기억을 가지게 되었음.

멜리나의 사명은 황금률을 회복하는 것이며 그 수단으로 빛 바랜자를 선택함.

황금나무의 시대를 끝내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드려는 달의 왕녀 라니는 지신의 왕이 될만한 인재를 물색함

여기서 네 엔딩이 갈림

1. 엘데의 왕(1)

멜리나의 인도를 따라 황금률을 수복하지만 멜리나의 불완전한 기억으로(마리카의 역할을 해야했던 본인이 사망함) 여전히 완전한 계승의 조건을 갖추지 못함.

불완전한 수복으로 인해 세상의 멸망을 피할 수 없게 되나 엘데의 왕이 된 주인공의 통치가 이어짐.

2. 엘데의 왕(2)

1과 같으나 수복 과정에서 피아의 제안을 받아들여 죽음의 룬을 포함시킴. 죽은 자들이 추방되지 않는 세상이 됨.


3. 별의 시대 

달의 왕녀 라니는 라다곤, 마리카의 의도와는 다른 자기가 원하는 질서를 창조해냄. 삧은 여기서 왕이 되어 통치를 이어감.

4. 미친 불의 왕

멜리나를 따르면서 기존에 세손가락의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은 세손가락의 힘을 이용해 두손가락이 만든 세상을 파괴한 뒤, 원래의 세상으로 되돌리려고 함. 주인공은 원래 질서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나(대충 모그가 원하던 세상) 멜리나가 살아남아 두손가락의 시대를 복구하고자 함.

암만봐도 걍 라니가 싸이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