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방법을 알아내자마자 2트만에 트리가드를 잡았다
초반에 트리가드를 잡고 싶은 프롬겜 입문자들이 있다면 이 방법을 참고해보자
그럼 너도 트리가드를 30분, 아니 그 보다 짧은 트라이만으로 잡을 수 있다
엘든링의 필드 보스가 기존의 소울류하고 다른 점은 플레이어가 드넓은 필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트리가드를 우직하게 붙어서 잡으려고 한다면 난이도는 수직상승하게 된다
왜냐면 우리가 근접해있을 때 나올 수 있는 패턴의 수가 꽤 다양하고 변칙적이기 때문
초반엔 한 대만 맞아도 치명상이므로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린다
하지만 반대로 트리가드는 멀리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크게 3가지 정도의 패턴 밖에 보이지 않는다
요는 굉장히 넓은 필드를 이용해 트리가드의 특정 패턴을 유도하면 굉장히 쉽게 잡을 수 있다는 의미
거기다 다행히도 트리가드가 출현하는 내리막길 바로 앞에는 드넓은 초원이 있다
서론이 길었는데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일단 트리가드를 그 초원으로 유인한다
그리고 뒤로 뛰어서 거리를 꽤 벌려주면 트리가드는 멀리 있는 너를 상대로 쫒아오던지, 아니면 달려오면서 크게 무기를 휘두르는 패턴을 보일 텐데 바로 이 패턴이 나왔을 때가 딜타임이다
위의 움짤을 보면 트리가드 한 번 말머리를 잡더니 매섭게 돌격하며 하단을 베어버리는 패턴이 있다
경험상 3번 중 1번은 저 패턴이 나오는 것 같음
이 패턴이 끝나면 트리가드는 한동안 후딜에 병신이 되는데
이 때 후다닥 달려가서 약공 2대 혹은 점프 강공을 때리고 그 즉시 뒤로 구르기 혹은 전력질주한다
용사 기준으로 대충 데미지 160 전후로 들어간다
주의할 점은 트리가드가 도끼창을 휘둘렀을 때 재빨리 달려서 붙어야 한다는 점이다.
달려서 붙는게 늦어지면 트리가드에게 개처럼 처맞고 사출될 수 있다
패드 초보자라면 최소한 빨리 달리고 멈추는 것 정도는 익혀두자
그리고 피가 한 70% 정도 남게 되면 슬슬 방패를 활용한 패턴이 추가 될 텐데
가장 조심해야할 게 바로 이 패턴이다
바로 한번 크게 뛰어서 방패를 때려박는 모션인데 이게 생각보다 범위가 꽤 넓다
플레이어가 방패 쪽에 붙으면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패턴이니까 느낌이 쎄하면 '약공' 한 대만 때리고 바로 빤스런하자
두 대 안된다 점프 강공 안된다 무조건 처맞는다 늦었다면 차라리 굴러서 피해라
방패는 쓰지 않는다 안그래도 찔끔찔끔 때리는데 양잡해야 데미지가 좀 더 나오기 때문
하지만 본인이 더 안정적으로 가고 싶다면 방패를 쓰거나 2페 부터는 무조건 약공 한대만 치고 런하자
즉 쉽게 트리가드를 잡는 방법은 초원으로 내려가서 거리를 벌려서 패턴 유도, 그리고 때리고 또 다시 거리를 벌리고 때리고의 반복임
존나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것만큼 날먹하기 쉬운 방법은 없다고 본다
이 방법으로 어느 세월에 잡겠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방법을 쓰지 않고 맨땅에 해딩해서 잡으려는 게 결과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걸릴 테니까 참을성을 가지자
생각보다 금방 잡음 ㅇㅇ
빠르게 달리기 이용하는게 중요하긴 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