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초반부에서 윽엑 대고 있지만 유튭이랑 여기서 공략 보면서 하고 있어서 대충 후반이 어떤지 아는데

몹 복붙이나 좀 과하게 많은 지하던전 갱도 보면 프롬이 자기들도 감당 못할 스케일로 만들다가 완성도가 떨어져버린거 같음

특히 황금룬 파밍하려고 케일리드 쭉 달리다 보니 용들 있는곳 갔는데 큰놈이든 작은놈이든 림그레이브에서 잡은놈 디자인 복붙인거 보고 좀 실망했음

전작 겜을 하진 않았지만 전작들 용 디자인들은 정말 멋있었어 좋아했거든, 세키로 앵룡, 닼소1 카라미트, 시스 닼소2 비룡들, 닼소3 폭풍의 왕, 미디르 처럼 간지나고 개성적인 애들 좋아했는데 이번 용들은 디자인 거의다 똑같더라

비단 용뿐만 아니라 복붙인 보스가 많더라고 혼종이라던가 도가니라던가 밤기병이라던가 얘넨 나도 잡아봐서 이미 질렸는데 후반 또 나온다 하니까 벌써 잡기 싫어짐


지하던전도 말이 던전이지 다 똑같은 디자인이고 이건 후반가면 좀 달라지긴 한다고 하지만

차라리 맵 크기나 보스 숫자같은 스케일 줄이는 한이 있어도 오픈월드로서 완성도에 집중하는게 좋았을거 같아

초반도 그냥 쓸데없이 크기만 하다고 느끼는 곳이 있는데 전체 다 돌면 어떨지 어질어질함

보스몹만 140마리 넘는다는데 이것도 좀 과하게 많은 거 같고 스펙업에 필요한 시간까지 고려하면 80~90마리만 있어도 여기저기 탐험하면 100시간 족히 뽑을거임

난 림그레이브만 15시간 돌아다녔는데 아직도 못 밝힌 축복 있던거 보고 놀랐으니까 지금은 레이니아에 있는데 여기만 20시간 뽑을거 같음


3줄요약
1. 프롬이 욕심이 과해서 게임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
2. 완성도가 떨어지니 거대한 스케일은 그저 크기만 함
3. 그리고 너무 피곤해 게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