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돈 받고 스피드런하는 사람도 아니고
뭐 롤 챌린저 이런 것도 아닌 그냥 흔한 애새끼 유저에 불과한데

심지어 그냥 스토리 게임일 뿐인데
게임 자체를 즐기지 못하고

난 게이 아니니까 잡기술 안쓰고 근접으로 깨야지
이런 마인드가 뇌에 박혀있는거지
아무도 그런 사상을 주입하지 않았는데
나 스스로 그런걸 느껴
그냥 마법쓰는걸 ㅈㄴ븅신 같이 생각하고 무시함
사실 무시할게 아니잖아
그냥 있으니까 존재하고 좋아하고 편하니까 쓰는거잖아
마치 공책에 끄적이지 않고 계산기 쓰듯이


친구가 마법노가다로 40레벨 찍고 도전하는데 이것도 결국
하나의 방법이고 좋은 루트인데.....


왜 '난 칼로 깨니까... 종자가 달라'  이러면서 헛딸딸이를
치면서 난 달라 난 달라 난 정직해 난 순수실력이야
이지랄하면서 자위를 하는거지

이걸 나 스스로도 알면서... 고작 게임 갖고 이런
개븅신마인드를 달고 사는게 너무 이상해

왜 난 이런 사람이 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