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습한 변태새끼 답게 셀브스의 탑에 있는 NPC도 사실 자기가 부리는 인형임.

이새끼 본명은 피디라고 하는데, 쓰리 시스터즈에서 카리아 성관 쪽에 나 있는 절벽쪽 잘 보면 성관쪽 건물 지붕으로 떨어질 수 있는 곳이 보임.

거기로 잘 내려가서 사다리 타고 오면 왠 다리병신 할배랑 병사들 몇 명이 멍청하게 서 있는걸 발견할 수 있다.

할배한테 말을 걸면 이름이 피디고, 처음에 반말을 하려다 황급히 존댓말로 바꾸면서 이 기분나쁜 인형들의 관리를 맡고 있다고 하는데 목소리랑 말투가 셀브스랑 판박이임. 여기서 눈치챌 수 있다 ㅇㅇ

더 확실한 건 라니한테 손가락 죽임의 칼날을 가져다 주면 에인세르 강으로 떠나는데, 이때 셀브스를 찾아가보면 셀브스가 죽어 있는걸 볼 수 있을거임. 이거 확인하고 피디한테 가보면 피디가 자기가 부리던 인형들한테 살해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피디의 방울도 획득 가능함.

셀브스 퀘를 진행하면서 호박색 정약을 라니한테 먹이려 해도 똑같은 결말로 이어지는데, 전자든 후자든 라니가 떠나기 전에 자길 이용하려 한 피디(셀브스)를 피디의 주특기인 인형 조작으로 처리한 거라 볼 수 있음. 마녀 능력 ㄷ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