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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으로 프롬겜 처음 해본 뉴비 질문 및 후기임


도전 과제에 뜬 애들 클리어 목록은

- 고드릭

- 라단

- 모르고트

- 라이커드

- 레날라

- 멀기트

- 라다곤의 붉은 늑대

- 신의 살갗의 귀인(화산관에 나오는 1명)

- 마카르

- 고드프리

- 화신의 물방울

- 사자 혼종

- 로레타


엘든링 뿐만 아니라 프롬겜 전체가 이렇게 불친절함?


'전체적인 틀을 짜서 알려줄 테니까 자잘한 것은 니가 알아서 해라'면 좋았을 텐데 정반대로 '자잘한 거 찾고 전체 스토리나 틀을 유추해봐라'여서 아쉬웠음. 특히 이건 내 개인적인 경우이지만, 보스몹에 몇 십 번씩 트라이 하다보니까 이새끼 잡으로 올 때까지의 스토리가 뭐였지? 하고 까먹는 경우도 종종 있었음. 스토리라인을 쭉 안내해 주고, NPC 대화들도 기록이 남아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볼 수 있으면 참 좋겠더라. 대사 칠 때마다 NPC 이름도 같이 표기됐으면 좋겠고.


미니맵이나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없다보니까 길 찾는 것도 존나 힘들더라. 이것도 즐겜의 요소라고 할 거면 할 말은 없다만 계속 돌아다녀도 길 못 찾을 때는 슬슬 짜증이 밀려오더라고. 비밀문이랍시고 평타 때리면 생기는 것도 힌트를 주면 좋을 텐데, 다른 유저들이 메시지 쓴 거 없었으면 이게 끝인가? 하고 지나쳤을 곳들이 꽤 많았음.


구르기 조작감은 원래 이런 거임? 몹 패턴이 불합리하다 등등은 게임의 여러가지 요소로 해결 가능한 부분인 데다다가 내가 근접 밀리캐라고 해도 쓸데없는 고집 안 부리고 ㅈ될 거 같으면 영체 소환해서 게이같이 클리어 할 수 있어서 괜찮음. 근데 구르기 모션은 키 입력후에 약간 늦게 발동된다고 해야하나? 어 ㅅㅂ 분명히 굴렀는데 왜 쳐맞지 하는 부분들이 꽤 있었음.


이것 외에도 게임의 난이도에 대한 불평보다는 인터페이스가 불편해서 짜증난 경우가 있어서 내가 게임을 하는 건지 게임을 공부하는 건지 가끔 헷갈릴 때도 있더라.


그래도 보스 디자인이나 배경, 브금, 몇 십 번씩 트라이해서 겨우 깰 때의 쾌감, 룩딸 등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쭉 할 것 같음. 맵 볼륨도 ㅈㄴ 커서 와 ㅅㅂ 만드는 데 ㅈㄴ 힘들었겠다 이런 생각도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