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럼들아
몰랐겠지만 사실 로스릭은 고룡을 줘팼어
또 번역가가 김치해서 생긴 문제야
내가 찾아낸 문제가 뭐냐면 지금까지 무명왕 로스릭 관여설이 상당 부분 부정된다는 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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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릭 기사의 방패 
[한]이름 높은 로스릭 기사의 방패
왕가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용과 함께한 로스릭 기사의 방패는 용 사냥꾼의 무기인 벼락의 감소율이 높다

(용과 함께했는데 용사냥꾼의 무기라고? 뭔가 이상해)
[영어 원문]Shield of the renowned Lothric Knights, decorated with the royal crest.The Lothric Knights contended with dragons, and their shields have suitably high lightning absorption befitting a Dragonslayer's arms.



영어 원문에서 Dragon은 고룡, 비룡은 주로 Drake로 써.

즉 여기서 나온 드래곤은 고룡이지


[번역]

고룡들과 싸웠던 로스릭 기사단의 방패는,

용사냥꾼의 장비에 걸맞게 뇌속성 차단율이 상당히 높다. 


한국 번역은 Contend (다투다)와 with dragons를 따로 번역해서 저런 오역이 나온 거야... 고룡과 함께 싸웠다는 개소리가

Contended with (dragons) 이렇게 봐야 맞아


흠, 근데 용사냥꾼이면 화속성 저항이 높아야 할 텐데 왜 번개속성 저항이 높은 걸까?



하지만 고룡의 적이었지만 비룡의 적은 아니었어

기사들이 비룡과 함께 싸웠다는 설정은 직검에 정확히 기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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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릭 기사의 직

 

[영어 원문]

The Knights of Lothric, with their drakes, once crushed anything that threatened their shores. Of course, that was a long, long time ago.



로스릭(그들의) 비룡들과 함께했던 로스릭 기사단은, 한때 그들의 해안을 위협하던  모든 것들을 격파했다.

물론, 정말로 아주 오래 전의 이야기이지만.



그런데 웃긴 건 로스릭 기사의 직검에는 뇌속성 공격력이 없음

쓸모없이 방패에는 붙어 있는데 ㅇㅇ



로스릭 무기들 중 뇌속성이 붙은 무기는 단 하나야

로스릭 기사의 특대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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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릭 기사의 특대검


[한]

이름 높은 로스릭 기사의 특대검
용 사냥꾼의 힘, 벼락의 공격력은 가진다

특별히 선발된 기사에게만 수여된다고 하며 사용자에게 남다른 근력과 기량을 요구한다
때문에 로스릭 기사의 긴 역사에 있어서도 이를 자유롭게 다룬 이는 극히 적다.


[영]

Ultra greatsword of the venerable knights of Lothric.

Imbued with the strength of lightning, the trademark of dragon hunting.


Very few have demonstrated the extreme strength and dexterity required for this weapon, even in the long history of the Lothric Knights.


[번역]


명망 있던 로스릭 기사들 (앞에 유별나게 수식어구를 붙여준 걸로 보아 '특별한 녀석들만 사용했다'고 일러주는 거임) 이 사용했던 특대검

번개의 힘으로 채워진 이 칼은, 용사냥의 징표이기도 하다.


로스릭 왕국의 긴 역사 속에서, 매우 적은 수의 기사들만이 이 무기의 진정한 힘과 기술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즉 로스릭 기사의 특대검을 다루는 특별한 기사들만이 용사냥에 종군할 수 있었나 봐.


근데 여기서 앞서 말한 문제가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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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번역으로 제대로 따져서 보면

지금까지 무명왕이 로스릭 건국에 관여했다는 건 논리에 안 맞는 일이야


무명왕은 고룡의 동맹자로 유명한 신인데 왜 그 뜻을 받든 로스릭이 고룡을 줘패냔 말이지

 

고룡사냥은 옛 전설로 취급받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정말~ 예전. 건국시절이었던 것 같음



그렇다면 무명왕보다는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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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었던 용사냥꾼 기사들 + 그위네비아가 세운 왕국이라고 봐야 옳지 않을까?


이놈도 김치식 발번역 때문에 많은 갤럼들이 착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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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의 검이라는 기적을 보자


[한]

신들의 시대, 용을 사냥하는 검사가 펼쳤다고 하는 기적

오른손 무기를 벼락으로 강화한다

용을 사냥하는 검사의 이야기는 지금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변방에서 간신히 조각 조각으로 전해지는 것 뿐이라고 한다

Miracle allegedly wielded by a certain dragonslayer knight in the Age of Gods.Reinforces right weapon with lightning.Tales of dragonslayers are now a rare thing, told only in fragments and whispers in remote regions.


바로 이 번역이야. 


[번역]


신들의 시대, 어떤 용사냥꾼 기사가 펼쳤다고 하는 기적

오른손 무기를 벼락으로 강화한다.

용사냥꾼 기사의 이야기는 지금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변방에서 간신히 조각이나 풍문으로 전해지는 것뿐이라고 한다




즉 검사가 아니라 '기사'라고 정확히 지칭하고 있다는 거야 (온슈타인 같은 애들은 그냥 Dragonslayer라고만 적는다. 기사라고 안 붙임)


그리고 이 기적이 한 명의 기적이 아니라 여러 명이 사용하던 기적이라는 것도 알 수 있고 ㅇㅇ



또 왜 저 갑주가 로스릭의 최종병기로 보존되어 있던가도 건국 프롬뇌를 제대로 된 번역으로 보게 되면 납득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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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 '기사'들이 로스릭의 세 기둥 중 하나인 로스릭 기사단의 모태였던 것은 아닐까?



이 기사들이 아니라면 마지막 남는 후보는 단 하나

깡패 기사단 중 하나인 용혈 기사단이야


이도 나름 타당한 주장인 게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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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릭 성검을 양쪽에서 받드는 고룡 깃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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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기사단 단장 요아의 문장과 유사하거든

이쪽은 요아의 창을 양쪽에서 떠받드는 비룡이야


비룡?


로스릭이 고룡에 적대적이고 비룡에는 우호적이었던 게 여기서 설명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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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붉은 망토도 그렇고 투구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진실은 미야자키의 머릿속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나는 용혈 기사단 + 태고의 용사냥꾼 기사들이 모여서 만들었다는 설에 힘을 주고 싶다



대부분의 툴팁에 '고룡의 동맹자'라고 나오는 무명왕과의 관련성은 좀 그렇지 않니?



진성 프롬뇌맨들은 뭔 인게임 건축 문양을 하나하나 비교해서 고룡의 쉼터 = 즉 무명왕에게 로스릭이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하다고 적기는 하는데


우리 그런 희미한 진실 말고 툴팁만으로 승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