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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부터는 이렇게 입고 쭉 깼다
빌드는 월광 + 루사트로 마검사로 진행했는데 하다가 월광이 너무 효율 안좋은거같아서 월은으로 갈아탔다
월광은 전회 한번에 오랜시간동안 스태미나가 되는한 빔 + 2방맞으면 보스도 그로기 라 자주 썼었는데
월은이 훨씬 편해서 월은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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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최종 스텟은 이럼 1회차때는 라니 2회차때는 미친불 3회차떄 엘든로드

일단 감사인사를 전하자면 념글에 주관적인 팁쓴놈이 나인데, 도움되라고 올린글이 많은사람들한테 도움이 되서 기뻤다, 념글올려줘서 고맙다.

1회차때 대충 90? 80시간정도 쓰고, 오늘 하루동안 2회차 금방 돌았다,


회차별 스케일링이 있는거같긴한데, 2회차때 100만 주던 엘데의 짐승이 3회차때 110만 주는거봐서는 그렇게 크지는 않은갑다.

게임은 정말 좋았다. 사실 옛날부터 프롬은 오픈월드로 했었으면 이런거 저런거 했었을텐데요~ 라고 인터뷰에서 입턴적이 몇번 있었는데 대부분 기술적요인땜시 못넣고 삭제되곤했었다.

그래서 이번엔 정말 어떻게 어떻게 그 기술력으로 오픈월드에, 밤낮과 날씨, 시간별 몬스터 스폰까지 칼을 갈아서 내놓은느낌이다.


왜 선형방식이던 소울류에서 왜 오픈월드로 갔는가? 에 대한 대답을 하기보다는, 왜 오픈월드가 아니면 안되냐? 라는 느낌으로 맵 전체에 뺴곡하게 배치해놨다.

기존 다크소울에서는 못느끼던 수많은 문장과 상징들, 비교적 이해가 쉬운 엘든링의 이야기, 나온지 1주일 가까이 되어감에도 아직도 조건이 불명확한 기드온, 황금가면, 네펠리루와 호라루. 얘네 퀘스트라인이 공략완료되면 그때 새로 키울생각이다

다크소울때까지 내가 가지고있던 불만은, 게임에 특수기믹무기들을 이렇게나 많이 줘놓고, 정작 밸런스라는 이유로 몇몇무기는 예능용에, 몇몇무기는 특이하지만 못써먹을정도로 병신이라 열심히 만든것들은 전부 쓰레기통에 들어가고 가장 스탠다드한 무기들이 많이 쓰이는거였다.


그냥 쓰면 스태미너를 엄청 먹는다 던가, 중량이 엄청나다 라던가, FP 나 기억력 칸을 엄청 잡아 먹는다던가.

그거 쓰느니, 차라리 롱소드나 직검 쓰세요 가 모범답안이였던 시절도 있다


이번 엘든링에서는 이런 대가에대한 보상을 좀 크게해줬다는 느낌이있다.

탐험을 통해 마법을 얻고, 숨겨진 마법무기들을 얻고, 숨어있는 보스들을 처치하고, 던전을 공략하고 레거시던전 속 수많은 아이템들을 전부 가지고 도전하면. 못깨던것들이 깰수있다고 느껴지게된다.

그에대한 반동으로 몹들도 엄청나게 강해지고, 비교적 변한게 없는 무기군인 근접류가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긴입었다. 이에대한 보상으로 점공이나 가드카운터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해줬고, 실제로 나는 신성할버드하나로 1회차를 재밌게 진행했었다.


하지만 진행하면서 느낀 마법무기들의 편의성에는 못미친다는 느낌인데. 근기 특수무기나 고급무기들에 주로 포효류 전회가 많이 들어가있는거보면 이걸 어떻게 쓰라는거같은데. 근기무기가 연구가 되면 써먹을수있는 방법이 보이지않을까?

많이들 얘기하는 사기성 영체 슬라임을 얘기하자면, 이걸 얻는 과정 자체가 엄청나게 길고 긴 퀘스트의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기성이 납득이 나는 개인적으로 간다. 내가 썼었던 월광대검도 그렇고.


라니에게 이야기하고, 블라이드에게 이야기하고, 라단을 잡고, 어딘가에 떨어졌을 운석을 찾아 맵을 뒤지고. 그렇게 도달한 새로운 지하지역에서 다시 탐험을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얻는 룬뿐만아니라 경험과 아이템들도 무장하면서 엄청나게 강해지게된다. 탐험과 퀘스트에 대한 보상인거지.


정말 마지막 보상으로 전설의 무기와 히로인, 새로운 엔딩분기까지. 프롬답지않게 되게 왕도에 가까운 스토리를 써내서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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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닼소1이 히트쳤을때, 뒤늦게 프롬이 인터뷰하면서 패링의 왕 그윈에 대해 코멘트를 한적이있다.

본래 그윈의 테마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배운 모든것들을 부딪쳐야 이길 수 있게 만들었다. 라고.

이번에 엘든링에 탐험이라는 주제가 들어가면서, 이 그윈의 테마가 좀더 크게 확장된 느낌을 받았다.

너가 이 엘든링 게임을 하면서 얻은 모든것들을 니앞에 있는애한테 써봐라.

그런데 플레이어 캐릭터는 하나고, 써보고싶은 컨셉은 많으니까 아예 물방울 아이템을 퍼줘서 플레이어가 새로 시작하는거에 두려움이 없게끔 해줬다.

언제나그렇듯이 게임 디자인 하나는 죽여주는 프롬답게 맵 디테일, 환경, 몹들의 배치로 알수있는 몹들과 지역의 상관관계등. 이놈들이 잘하던걸 더 잘해줬다는 느낌이라 정말 만족했다.

아쉬운점이라면 PVP만을 위한 공간인 투기장이 없다는걸까. 닼소3때도 투기장없어서 결국에 내놓은게 그 이상한 레온하트든놈이였는데

엘든링이 DLC가 나오면 투기장을 기대해도 될런지

어쨌든 이제 이걸로 끝났다 엘든링. 다들 즐겁게 하고 남은 떡밥들은 나중에 게임이 완전히 해체되서 공략이 끝나면 그때 먹어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