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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맨날 소울, 블본, 세키로 전부 뒤늦게 시작해서 이미 공략 같은 게 다 나와있는 상태에서 진행해서 공략/육성을 많이 참고해서 했는데


엘든링은 예구해서 아침 8시부터 3일간 내리 달려서 엔딩 봤다. 


처음에 멀기트, 로드릭, 라단 이 3대장들 다같이 개고생하면서 이새끼 어떻게 깨냐


하며 프갤럼들이랑 실시간으로 같이 고통받아가며 성취감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그때까지만해도 월은은 언급도 안됐고, 밤불검+영체 빌드만 스멀스멀 기어나오고 있었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면 쌍칼 들고 멀기트~라단 때려잡을 때가 엘든링 통틀어 제일 힘들었지만 제일 재밌었던 거 같다.


그후 월은, 서리밟기, 방패버그 등 개사기 빌드들 따라해보면서 그 간편한 뽕맛에 길들여져 그 뒤는 오히려 쉬웠는데 사람 마음이란 게 참 이상한 것 같다.


물론 말레니아 저 씹새끼는 제외한다. 저새끼는 프갤 없었으면 1페도 못 넘겼을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