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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게임이 명작이 맞다고 생각해


가장 흔한 서브퀘스트를 모조리 다 깨고 엔딩을 보기까지 플레이타임이 65시간 남짓이 걸렸는데


이 65시간의 시간동안 대부분은 즐거웠고 기분좋은 시간이였음



성우들의 캐릭터 연기는 둘째치고 굉장히 흥미로운 몹 디자인들과 눈에띄는 갑옷과 무기는 모두 벗겨서 내가 껴볼수 있다는 수집요소


보스들의 입체적인 성격과 뒷배경으로 보스방에 들어갈때마다 항상 설레였고 만족스러웠음 비록 가는길은 고통스러웠지만



가끔 풍경에 취해 멍때릴때 아스라히 들리는 몹들의 소음들은 내 호기심을 자극해서 발걸음을 떼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날 앞서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잔상을 구경하면서 쫒아가다 길을 발견할때 이 게임이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멀티플레이를 하고있다는 착각을 들게할만큼 즐거웠어


가끔 사람들의 바보같은 죽음을 보여주는 혈흔을 구경하는것도 재밌었고


내가 남긴 메세지가 평가받는것도 뿌듯하고 다른사람의 메세지를 구경하며 평가하는것도 재밌었어


맵을 쏘다니며 얻은 탈리스만이랑 주문이랑 기도 엘릭서와 투척류들을 가방에 잔뜩 넣어 가지고다니다 무언가에 챌린지할때 상황에 맞게 조합해가며 클리어 하는것도 하나의 큰 재미였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이 게임을 구매하고 엔딩을 보기까지의 감정이랑 기억들을 모두 종합해서 평가해보면


나는 이 게임이 명작이라구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