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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스토리 파보려고 내가 1회차 돌고 얻은 템들이랑 못구한 템은 구글링 정보들 합쳐서 정리하고 있어. 진짜 내가 궁금한 정보들은 아무도 안올려 놓더란 말이지. 그래서 직접 정리하다보니까 스토리 한 50% 정리되었는데, 정보가 방대해서 짤막짤막하게 나누려고 해. 사설이 길었는데 이제 시작할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드윈은 플레이어 삧이야. 정확히 말하자면 고드윈의 영혼이지. 설명할테니 들어봐.

1. 고드윈의 죽음
검은 칼날이 죽음의 룬 일부가 깃든 무기로 고드윈의 영혼은 죽였어. 그런데 고드윈은 육신이 살았지? 이러한 영혼의 죽음은 마리카 통치 이래, 처음 일어난 이례적인 일이야. 육신이 죽은 멜리나나 라니와는 다르지.즉, 그 죽은 영혼이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른다는 거지.
고드윈이 죽었을때 몸에서 꿈틀거리며 검은 눈물같이 나온 죽음은  황금 나무의 뿌리로 스며들어 '사근'을 만들고, 빛바랜자들이 틈새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이때, '두손가락'의 행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두손가락'은 '마리카 통치 하'에 빛바랜자가 추방되는 걸 인도했는데 이에 벗어난 자는, 자신들의 부하 암살자를 시켜 제거했어. 그런데 '마리카 실종 후' 빛바랜자를 틈새의 땅에서 왕이 될 사명을 부여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

즉, 빛바랜자 중에서 왕이 될 자격(Elden Lord)을 갖춘 이를 찾고 있는 거야. 근데 왜 빛바랜자 중에서 찾을까? 빛바랜자들 중 돌아와야할 사람이 있겠지. 진짜 왕이 될 사명을 가진자가.

2. 멜리나의 첫 등장
멜리나의 첫 조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해.

''걱정하지마, 토렌트. 아직 구할 수 있어. 드디어 찾았으니까. 이 사람은 분명 엘든링을 원할거야. 황금률에서 벗어나더라도.''
  
드디어 찾았다? 멜리나가 황금나무 곁에 가야되니까 빛바랜자를 찾아다닐 수 있어. 근데 엘든링을 찾을 거라 확신하네? 오프닝 초반에 나온 피아, 호라루, 금가면, 오프닐은 빛바랜자인데 왕이 되기 위해 엘든링을 찾았나? 묘하지 않아?

3. 죽음의 왕자
고드윈의 이명은 '죽음의 왕자'야. 처음엔 처음으로 죽은 데미갓이었기 때문에 죽음의 왕자라 불리는 줄 알았는데, 다른 관점에서 보자구.
죽음과 관련된 무언가를 사용하는 왕자라면? 재밌는 추측이 나와.

4. 멜리나와 라니
멜리나가 토렌트가 스스로 플레이어를 선택했다고 했지? 더 대화하면 알겠지만 토렌트가 누구를 잘 따르는 아이가 아닌 걸 알 수 있어. 그리고 후에 라니가 토렌트를 타는 빛바랜자가 있다고 해서 직접 찾아다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설명할지도 모르겠지만, '암월의 반지'와 여러 정황을 볼때 고드윈과 라니는 원래 결혼 상대자였을 확률이 높아. 암튼 전 주인이 맡긴 걸 주겠다면서 '환혼의 종'하고 '낙오된 늑대의 뼛가루'라는 걸 줘. 영체와 관련된 아이템? 죽음과 관련된 아이템을 쓰는 토렌트의 전 주인.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어. 보통 남이 맡긴 걸, 선뜻 내어주나?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의 친구가 있는데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 사냥개와 총, 수첩을 A에게 맡겼다 치자. 근데 친구가 안타깝게 죽었어. 어느날, 사냥을 갔는데 친구 사냥개가 B라는 사람을 잘따른다면? 총과 수첩도 줄까? 보통은 아닐거야. 라니와의 첫 대화를 다시 들어보면 뭔가 묘해. 한번 들어보도록 해

6. 고드프리와 말레니아
고드프리와 말레니아를 쓰러뜨리면 주인공 빛바랜자를 인정하는 듯한 대사가 나와. '그힘이야 말로 왕인 까닭' 그리고 '왕의 징표.' 단순히 플레이어가 이겼으니까 하는 대사일수도 있지만, '두손가락'이 왕이될 빛바랜자를 인도한댔지? 그 빛바랜자들 중엔 혹시나 고드윈의 영혼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럼 고드프리와 말레니아를 '유일'하게 쓰러뜨린 우리 삧은 걍 아무고토 모르는 일반 빛바랜자일까?

5. 종합
죽음과 관련된 왕자. 환혼의 종을 사용하는 전 주인이 사용하던 토렌트가 잘 따르는 플레이어. 멜리나와 라니의 묘한 태도. 고드프리와 말레니아의 대사.
종합해보면 주인공=고드윈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어.
잘못된 점이나 반론은 언제든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