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ecf67ebc871c8723ebf0e3409c701fbc3089348a318bf9c46d7be725791af7ec8d24d867b1a86dd108af2233b459ae030dbf

일단 설정 / 디자인쪽 이야기.

대체로 설정이나 디자인등 북유럽신화에서 많이 차용함

황금나무 = 이그드라실
호라루 = 바이킹

라다곤 = 토르 ( 고드릭도 번개망치 쓰는데, 정황상 “요르문간드”로 추정되는 엘데의 짐승이랑 같이 나와서 라다곤 쪽이 맞는듯.
신 살갗이 “뱀”형상을 하고있는걸 보아 요르문간드로 추정됨.)

파쇄전쟁 = 라그나로크

위 말레니아는 대놓고 “발키리 투구” 쓰고있음.

아마 dlc쪽에선 장난의신 로키 모티브의 캐릭터 서사가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됨. 나도 회차 더돌아봐야 알것같은데 내기준 스토리에선 로키를 못봄.





글구 이새기들은 sf를 졸라 사랑함
실제로 블본 태아 3개 모으고 보는 진엔딩 이름이
“유년기의 끝”임

78eb8071b7f46f8423ed83e4329c706ae1e14055ae304c42bf8793f78a12261c568938c4f7858d0c5dcb199a258272a51aa2ee

<유년기의 끝>, 1953, 아서 c클라크

짧게 요약하자면,
현생 인류를 “유년기”에 비유함. 외계인이 침공해서 인류를 “절대정신”의 영역으로 통합시킴. 상대성의 세계에서 절대성의 세계로 넘어감. 완전무결해진 “신”이된 인류를 “유년기의 끝”이되엇다함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철학적 고찰은
“상대성의 세계에 사는 인류”가 있어야 “절대성”이란 개념을 인지할 수 있게 됨. 절대성조차 상대성에 묶여있는 상대적인 개념이란 것

머 그러니 외계인들도 자꾸 상대적인 “유년기 행성”들을 찾아돌아다니는거 아니겟음. 그래야 자기존재가 확인되니까.



암튼 엘든링은 외계인 침공 이후 유년기의 끝을 맞이한 틈새의땅을 배경으로 하고있음. 죽음이없기에 절대적인 세상이지만
절대정신에 세뇌당하여 자유로운 인지가 불가능한 상태

위대한 손가락조차 절대정신의 수행자에 불과함
여기서 위 소설의 “오버로드”와 “오버마인드”개념이 또 들어맞음.

“오버로드”는 본인 존재의 진화를 위해 우주의 절대정신인 “오버마인드”의 수행자 노릇을 하고있음. 딱 두손가락과 절대정신의 관계같지.

정사로 취급되는 라니와의 결혼은 상대성의 최초이자 대표개념으로 일컬어지는 “성별”에 대한 강조로 보인다. 

하여 엘든링의 주제의식은
삶과 죽음으로 대표되는, “상대성의 세계에서만 주체가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서사의 주축은 “죽음을 찾으려 하는 인물과 집단들”에 의해 이루어지며, 주된 보스는 라단이나 모르고트처럼 “절대정신의 노예”들이 영생 속에서 비참해진 모습들이다.)

아직 1회차 말레니아 잡고잇어서 더 즐기고 더 보이는거 잇으면 또 쓰러오겟음 수구링~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