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힘들어 할 까봐 자기 발목 다 닳아 사라질 때 까지 자전거 보조바퀴마냥 짚어줌

그럼 말을 놓아주면 되지 않냐 할 텐데 그런 판단능력은 부패로 인해 없어진 것 같음

제정신이 아닌 와중에도 말을 배려했었다는 것에 점수를 줌


부패의 권능이 점점 심해지자 정신을 잃기 전에 참가자 수 제한 없는 라단축제를 열어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부대원들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뽑으려 함


근데 평소 행실이 얼마나 좋았는지 병사들 전부 가슴팍에 문양 불질러서 지워놓고

우리가 어디 소속된 건 아닌데 라단이라는 사람은 좀 지켜야겠다 하고 자리를 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