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id="341001000">…아아, 빛바랜 자 님… 돌아와 주셨군요</text>
<text id="341001010">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text>
<text id="341001020">게다가, 봐주세요</text>
<text id="341001030">저는 저를 불태웠어요, 몇 번이고 몇 번이고</text>
<text id="341001040">분명 불씨가 되었을 거예요</text>
<text id="341001050">맞죠? 그래서 돌아와 주신 거죠?</text>
<text id="341002000">네, 빛바랜 자 님</text>
<text id="341002010">부디 당신을 맡겨주세요</text>
<text id="341002020">…손가락의 인도, 축복을 따르는 자여</text>
<text id="341002030">잃은 빛을 다시 당신께…</text>
<text id="341003000">빛바랜 자 님, 조심하세요</text>
<text id="341003010">이 교회 너머는 케일리드 들판</text>
<text id="341003020">과거에 장군 라단과 결여된 몸 말레니아가 싸워</text>
<text id="341003030">붉은 부패에 잠식된 땅이에요</text>
<text id="341003040">불을 벽 삼아 퍼지는 것을 막고는 있지만</text>
<text id="341003050">이미 벽 안은 완전히 썩어들어
제대로 된 사람은 아무도 남아있지 않아요</text>
<text id="341004000">네, 그래요</text>
<text id="341004010">저를 태운 불은 붉은 부패를 막기 위한 것</text>
<text id="341004020">사라지지 않는 특별한 불이에요</text>
<text id="341004030">보이시죠? 지금도 연기를 뿜는 붉은 불이</text>
<text id="341004040">이 불에 불타고서야 저는 당신의 불씨가 되었어요</text>
<text id="341004050">그러니까 부디 저를 바치세요</text>
<text id="341004060">당신의 운명의 죽음으로 걸어가실 때</text>
<text id="341010000">빛바랜 자 님, 뭔가 부족하셨나요?</text>
<text id="341011000">빛바랜 자 님, 잘 돌아오셨어요</text>
<text id="341012000">축복이 당신을 인도하시기를…</text>
<text id="341015000">불의 기도, 인가요?</text>
<text id="341015010">저를 불태울 불을 찾던 도중에 만났어요</text>
<text id="341015020">눈 깊은 산령에서 찾아온, 거인의 불의 승병들</text>
<text id="341015030">그들의 불이 제 안에 깃들지는 않았지만</text>
<text id="341015040">당신에게 도움이 되다니, 저를 태우기를 잘했어요</text>
<text id="341020020">…그런가요…</text>
<text id="341020030">아직, 부족하군요</text>
<text id="341020040">…알겠어요</text>
<text id="341020050">그럼 또 다른 불을 찾아서 저를 불태울게요</text>
<text id="341020060">당신의 불씨가 될 때까지</text>
<text id="341020070">당신은 분명 엘데의 왕이 되실 거예요</text>
<text id="341020080">당신의 무녀로서, 돕고 싶어요
함께 걷고 싶어요</text>
<text id="341020090">설령 두 손가락 님을, 아니
모든 것을 배반하게 되더라도</text>
<text id="341030000">…빛바랜 자 님…</text>
<text id="341030010">저는, 불씨가 되었나요…?</text>
<text id="341030020">당신과 함께, 걸을 수 있나요…?</text>
<text id="341030030">베르나르 님…</text>
<text id="341031000">아아, 다행이야…</text>
<text id="341031010">불꽃과 함께 걷는 자</text>
<text id="341031020">언젠가, 운명의 죽음으로 걸으리라</text>
<text id="341031030">저를, 데려가 주세요…</text>
<text id="341032000">…그런, 가요…</text>
<text id="341032010">죄송, 해요</text>
<text id="341032020">결국, 도움이 되지 못해서</text>
<text id="341032030">하지만, 저는…</text>
<text id="341032040">당신과 함께 걷고 싶었어…</text>
얘도 네트워크 테스트 버전에 있었던 아이
얘는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 나오나
필드 크기에 비해 npc가 이상하게 적다고 생각했는데 존나많이 삭제시켰네ㅐ
걔 아닌가 맨날 눈깔 달라고 하는얘
하이타?
히에타던가 아무튼
멜리나 대신 태울 장작이였나보네
베르나르 설명보면 베르나르도 원래는 엘데의 왕을 향해 가던 빛바랜자였는데 그의 무녀가 불에 타 뒤져버린 후에 배율자로 돌아섰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