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이번 엘든링에서 거절의 가시에 대해 의문점이 많았고 이에 대해 생각난게 있어서 내 첫번째 프롬뇌를 너희들과 공유하려고 해

내가 글을 잘쓰는 편이 아니라서 두서도 없고 맞춤법도 엉망이지만, 먼가 틀린거 같다면 바로바로 말해주면 고마울거야!


엔딩본 삧맘들은 알겠지만 모르고트를 조지고 황금나무에 들어가려고 하면 거절의 가시가 막고있어서 황금나무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그런데 여기서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어. 이전까지는 텔레파시로 떠들던 두 손가락들이 갑자기 입을 미싱당한듯 바로 조용해져버리고, 손가락 무녀 할머니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니 알아서 하고싶은데로 하라고 하지.

난 여기서 왜 거절의 가시가 모두를 거부하는지, 손가락들이 아무 말이 없는지, 나무안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라다곤이 망치들고 줘패려드는지에 대해 생각해봤어


먼저 우리가 플레이하는 엘든링이 시작되기 전으로 가보자.

마리카는 위대한 의지가 데려온 엘데의 짐승의 힘으로 이전에 있던 여왕과 그 무리들을 박살내고 여왕으로 등극했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전 여왕과 같이 마리카도 위대한 의지와 두 손가락의 조종을 받는것에 염증을 느껴

그런데 마리카의 힘의 근원은 아마 황금나무, 즉 엘데의 짐승에서 나오는 것 같으니 주인님 엘데의 짐승한테 정면으로 맞서기에는 위험한거야. 그래서 엘데의 짐승을 직접 박살내는 것보다는 자신의 치세가 끝나면 새로운 시대를 열도록 준비를 조금씩 하게되


Queen Marika and her King Consort Radagon were blessed with twin demigods, and Malenia was one of them.
여왕 마리카와 그의 배우자 라다곤 사이에서 쌍둥이 데미갓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말레니아는 그 쌍둥이 중 한 명이었죠.
She was born an Empyrean, carrying the scarlet rot.
그녀는 주홍색의 부패를 짊어지고, 천상의 존재로서 태어났습니다.
An Empyrean... is no mere demigod.
천상의 존재는... 그저 데미갓에 불과한 존재가 아닙니다.
As the age of the Elden Ring, and Queen Marika, was reaching its end, the precious Empyrean was born. A new god to forge a new order.
엘든 링과 여왕 마리카의 시대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정말로 귀한 천상의 존재가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새로운 신이었죠.

(에오니아 부패늪에서 고리가 하는말)


그 증거로 미켈라와 말레니아 쌍둥이로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려하지. 이렇게 은근슬쩍 황금나무를 틈새의땅에서 배제하려고 물밑 작업을 하는데... 마침 큰 사건이 터져버리는거야


바로 고드윈이 죽어버리는 것이지. 고드윈이 죽은 이유에도 많은 것이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고드윈이 죽었다는 것에(그리고 라니의 육체도 죽은것에도) 집중을 할게.

나는 라니와 고드윈이 두 손가락이 생각하는 다음 세대의 여왕과 왕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라니가 자기 운명이 두 손가락에 좌지우지되는게 싫어서 그 계획을 망가뜨리려고 자신의 육체를 죽이고, 고드윈의 영혼을 죽여버려

마리카 입장에서는 자식이 갑자기 죽었으니 엄청 슬펐겠지만(이건 모르고트 바로 분리수거해버린거보면 아닐수도 있음) 한편으로는 두 손가락의 계획이 박살난 순간이기도 하지. 그래서 이때가 바로 황금 나무의 시간이 끝나고 새로운 시대의 시작(미켈라와 말레니아)하는 순간이라 생각해서 냅다 엘든링을 박살내버려.

이 과정에서 마리카의 또 다른 인격인 라다곤이 화들짝 놀라서 막아보려고 하고 다시 복구하려고 하지만, 트레일러에 나왔던거처럼 엘든링을 부셔버리고 복구할수없게 세상에 뿌려버려

이런 과정에서 황금나무와 엘든링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에도 무언가 문제가 생긴것같아. 일단 신이나 다름없는 엘데의 짐승에 균열이 가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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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저 위치는 엘데의 짐승이 그로기가 터졌을 때 쑤시는 곳이기도 함)

두 손가락도 엘든링이 무너지자 위대한 의지와 무선통신을 못하게 됨.

세상은 왕을 통수친(혹은 반란중인) 데미갓들 때문에 전쟁통이지, 상사랑 연락도 안되지, 뭔가 엄청나게 ㅈ됫다는 걸 느낀 두 손가락은 무선통신이 안되자 유선통신이라도 하려고 틈새의 땅에게 쫓겨난 삧들을(혹은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다른 데미갓) 모아다가 도읍 로데일을 공격하게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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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발? 여기서도 문제가 생겨. 흉조라고 하수구에 유기했던 모르고트가 기어코 다시 도읍으로 기어올라오더니 왕이라 참칭하고 로데일을 지켜버림 ㄷㄷ

수차례 공격에도 막혀버리자 두 손가락들은 전략을 바꿔. 냅다 황금나무로 진격하는게 아니라 모르고트도 막을수없을 정도로 강한 삧을 구해다가 그놈이 로데일을 공략하도록 인도하는 거지.

근데 그 정도로 강한 삧이면 다른 데미갓들도 후두려 팰거아냐? 그래서 그걸 검증하려고 다른 데미갓의 거대한 룬을 뺏어오도록 시킨거야. 즉 데미갓들의 거대한 룬들은 존나 강함의 증거일 뿐이고, 엘든링의 수복과는 큰 관계가 없어(그래서 우리는 모든 거대한 룬을 전부 모으지 않고도 엔딩을 보는게 가능해)

근데 막상 삧이 다 박살내고 황금나무에 가보니까 거절의 가시가 황금나무 입구를 가로막고있는거야. 이런 상황은 아예 예상도 못한거지. 그래서 거절의 가시를 보고 바로 입을 다문거고.


그럼 여기서 황금 나무 안쪽을 생각해보자. 두 손가락이 무선통신이 안된것처럼, 아마 엘데의 짐승도 나무 밖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몰랐을것 같아.

즉, 황금나무로 들어오는 넘이 엘든링을 수복시켜 황금나무를 완전하게 만들놈인지, 아니면 마리카 쌍년(짐승입장에서)처럼 그나마 남은 엘든링을 마저 박살내려고 온지 알 수가 없어. 그래서 거절의 가시로 막은거고, 막상 드러가니까 엘든링을 맹목적으로 지키려는 라다곤이 말도 안하고 망치로 후리려 든거라고 생각해

그러면 마리카 입장에서는? 마리카는 성수를 기반으로한 새 질서를 여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모그가 다 망쳐버리지만) 누군가 와서 엘든링을 고치려고 하는걸 막으려 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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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드온 오프닐경이 말했던거처럼, 마리카는 그냥 삧들이 개고생만 하기를 원하지 굳이 황금나무로 들어오는건 거절함. 이런 상황때문에 엘데의 짐승도, 마리카도 황금나무 안쪽은 바깥 세상과 격리되기를 원했고 거절의 가시가 막고있었다고 생각해


처음 써보는 프롬뇌 글이라 먼가 두서가 없네. 여기까지 부족한 글 읽어준 너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해. 그리고 반박은 언제나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