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소는 "이런 종류의 힘을 쓰면 이런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고 속성 = 의도가 어느 정도 같이 가는 느낌이 있잖아
번개는 신, 어둠은 심연, 화염은 데몬 이런 식으로
엘든 링은 속성이랑 의도가 따로 가는 느낌.
라단은 중력 마법으로 별의 운행을 막고 외부 요소가 틈새의 땅에 개입하는 걸 막았는데
막상 중력 마법의 원조는 운석 타고 내려온 놈들이고
아스테르는 엘데의 짐승과 여러가지로 유사한데 얘도 중력 마법을 씀.
똑같은 달의 힘을 쓰지만 레날라는 황금률 체제를 따르려고 했고 라니는 황금의 시대 대신 새로운 시대를 열려고 했고
똑같은 흉조의 아이인데 모르고트는 황금의 나무를 지키려 했고 모그는 새 왕조 만들고. 둘 다 똑같이 출혈 쓰지?
이런 게 되게 재밌음. 같은 힘을 쓰지만 의도가 정반대인 애들이 있어서 각 캐릭터의 가치관, 의도가 더 부각되는 느낌
다들 마음이 열려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