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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 쌍둥이 모르고트와 모그... 둘은 한 배에서 나온 쌍둥이이며 같은 흉조를 타고났지만 외모는 서로 닮은 구석이라곤 대가리에 난 뿔 덩어리 말곤 없다시피하다

쌍둥이에게서 왜 이런 외모의 차이가 생긴걸까?

그건 분명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의 차이에서 왔을것이 분명하다.

모그는 스스로의 흉조를 긍정했고 자신의 왕국을 만들고자 할 정도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애가 풍부하다. 그런 그였기에 마치 사자같은 고양이과 맹수를 닮은 중후하면서 끔찍한 멋이 느껴지는 얼굴을 가지게 되었으리라...

하지만 우리의 트루킹 모르고트는?

스스로 흉조라는것을 자책하고 야심이라곤 없이 오직 황금나무를 지키는것에만 신경쓰던 자학적이고 소극적인 모습. 그래서 그는 우둘투둘 피부병처럼 혹이난 피부와 축 처져 피곤해보이는 눈매처럼 외적 매력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는 모습을 가진거겠지

심지어 모그는 옷도 잘 챙겨었지만 모르고트는 누더기나 걸치고있으니 둘의 외모 차이가 더 강조되는건 당연지사

프붕이들도 태어날땐 분명 끔찍한 흉조를 타고났지만 저 위풍당당한 모그를 본받아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존감과 자기애를 가져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