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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데에는 오래된 전승이 있다.
푸른 옷 입은 요정 무희는 눈 먼 검사에게 유수의 검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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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카운터 공격의 달인이었다.
눈이 멀었으므로 먼저 공격하긴 힘들다.
대신 맞는 순간 반격하는 방식은 이치에 맞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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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 맡긴 곡검은 흐르는 물을 본땄다.
무희가 준 무기답게 그 공격은 춤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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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부패할 리 없는 눈 먼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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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패를 봉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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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고 후에 눈 먼 검사는 말레니아를 만나 그녀의 스승이 된다.
그리고 그가 알려준 유수의 검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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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 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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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써 싸우고자 하는 말레니아의 의지는 그녀의 룬에도 반영되었는지
눈 먼 검사의 '살을 주고 뼈를 깎는 검술'은 룬의 흡혈 효과로 계승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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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급하면 그런거 없어~ 부패 쓸거야~

사실 별 상관 없었던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