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프롬문학 시리즈
· 퓰리쳐상 문학 부문) 화가 소녀의 그림 4부작 · (점자 성서) 카를라의 메차쿠차 점자 성서 강독
· (점자성서) 검은 달의 검
· (점자성서) 바위와 강철
· (점자성서) 그을린 호수 아래에서
· [퓰리처] (블본문학)이 앞 강적 있음, 그러므로 모으기 공격이 효과적
· (아시나 비전서) 그 땅에는 먼 훗날까지 오니가 살았다고 한다
· 특대문학) 프붕이와 특대무기
· 특대문학) 최고의 특대검
· 특대문학) 흑기사 형제 이야기
· 특대문학) 위대한 형제들
· 특대문학) 대장장이 안두래이의 일화
· 프롬문학) 거인과 난쟁이
· (프롬문학) 저주를 품은 거목
· 한 발 늦은 야다림의 코 문학
· (프롬문학) 야남의 성탄제
· (프롬 문학) 마야자키전
· (프롬문학) 원망의 불꽃 - (1/7)
· (프롬문학) 원망의 불꽃 - (2/7)
· (프롬문학) 원망의 불꽃 - (3/7)
· (프롬문학) 원망의 불꽃 - (4/7)
· (프롬문학) 원망의 불꽃 - (5/7)
· (프롬문학) 원망의 불꽃 - (6/7)
· (프롬문학) 원망의 불꽃 - (7/7) 完
· [세키로 문학] 아시나를 위하여 (1/3)
· [세키로 문학] 아시나를 위하여 (2/3)
· [세키로 문학] 아시나를 위하여 (3/3 完)
· (프롬문학) 잔야에 늑대는 수라가 되었다
라니는 지금 고민에 빠져있다.
빛바랜 자와의 혼약 이후 그녀는 새로운 세상의 법칙을 구성하기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규율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지식과 사색을 필요로 했고, 그녀의 반려는 라니과 원하는 것이라면 어떤 서적이건 구해오고 그녀와 함께 고민해주었다.
실로 훌륭한 동반자가 아닌가.
'하지만 이래서야 시종이나 다름 없지 않나.'
빛바랜 자는 그녀의 반려였지 종복이 아니었다. 그들은 부부였으나 뭔가 중요한 것이 빠진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라니는 고민에 빠져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역시 그... 그런게 필요한건가.'
그것.
새 생명이 싹 트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그녀의 부모, 레날라와 라다곤도 한 그것!
생각해보면 그녀의 반려는 지금껏 그런 쪽으로는 큰 관심을 표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그녀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지식'에 반하는 경우였다.
설마 고자인가?!
아니면 그녀의 몸이 차가운 금속과 목재로 이루어졌기에 그런 것인가.
자신의 빈약한 곡선을 쓰다듬어보던 라니의 머리속에 한 줄기 번개가 스쳐지나갔다.
까짓거. 하게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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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그럭덜그럭
그다지 크지 않은 부엌.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와 보글거리는 소리, 접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빛바랜 자의 귀를 간질였다.
그나 라니는 먹지 않아도 사는 것에 큰 문제가 없었다. 음식은 그냥 기분전환용의 여흥에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부엌은 차갑고 외로운 공간이었다.
그럼에도 부엌에서 풍겨오는 향긋한 냄새는 빛바랜 자의 코를 간질였고, 그는 마치 홀린듯이 부엌으로 향했다.
그러자 그의 눈에 4개의 손을 부산스레 움직이며 요리를 하는 라니의 뒷태가 들어왔다.
앞치마를 걸친 채 한 손에는 요리책을 들고, 다른 세 손으로는 서툴게 조리도구를 다루는 그녀는...
허리끈 아래로 둥글고 탐스런 엉덩이를 훤히 드러내고 있었다.
당황한 빛바랜 자가 멈칫하자 라니가 그를 향해 돌아섰다.
"왔는가, 그대여."
평소의 수수함과는 다르게 화려하게 화장한 그녀는 분명 소녀가 아닌 요녀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마치 어떤 남자라도 홀려버릴듯한 기세.
한동안 그녀의 얼굴을 보던 빛바랜 자의 시선이 평소와는 다른 위화감에 아래로 향했다.
앞치마를 터뜨릴듯 부풀리고 있는 그것의 존재. 미처 다 가려지지 못한 채 양 옆으로 그 거대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둥근 덩어리들이 그의 눈길을 잡아끌었다.
이것이 눈의 마녀 라니의 진심. 밤의 여왕의 최대 화력이었다.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겠는가? 준비가 거의 끝났네."
당혹 속에서 빛바랜 자는 조용히 식탁에 앉았다. 그 와중에 살랑거리며 움직이는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에서 눈길이 떨어질 줄 몰랐다.
곧이어 라니가 무언가 큰 접시를 대령해왔다. 커다란 고기 구이.
그녀가 정성껏 준비한 거북 목 고기 구이였다.
거북이란 곧 활력의 상징. 그것을 먹은 자에게 끝없는 정력을 가져다 준다는 바로 그것!
오늘밤을 위해 라니가 준비한 비장의 음식이었다.
"식기 전에 어서 들거라."
그러면서 빛바랜 자의 바로 앞에 앉아 한 손으로 턱을 굈다. 그러자 탁자 위에 걸친 압도적인 덩어리들의 푸른 계곡이 훤히 드러났다.
헛기침 소리와 함께 요리를 먹기 시작한 빛바랜 자의 귀를 라니의 달콤한 목소리가 간질였다.
"입맛에 잘 맞느냐?"
움찔.
어느새일까. 라니의 발이 조금씩 빛바랜 자의 다리를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애태우듯 부드럽게 허벅지를 지나, 단단한 허벅지 안 쪽을 발끝으로 콕콕 찔러왔다.
"왜 그러느냐. 어서 들지 않고?"
놀리는듯한 미소를 지은채 괴롭힌다. 민감한 곳을 간질이자 움찔거리는 것이 발끝으로 전해진다.
'거의 다 넘어왔군.'
그녀의 예상이 맞았는가. 빛바랜 자가 벌떡 섰다.
아니, 말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부엌을 나갔다.
당혹감에 라니의 별빛 눈동자가 휘둥그레졌다. 그리고 그 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저새끼 진짜 고자 아냐?'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덮친다고? 이 정도면 차라리 남자를 탐한다고 하는게 믿음직했다.
라니도 여자였다. 여자의 자존심에 커다란 금이 쩍-하고 나버렸다.
쿵쾅거리면서 부부 침실로 따라들어간 그녀는 문을 뻥~하고 걷어차며 소리질렀다.
"나랑 떡치자!"
이젠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없었다. 그 자리에서 라니는 주저앉아서 펑펑 울기 시작했다.
"나랑 떡치자고 나쁜새끼야 엉엉... 이 고자새끼, 호모새끼, 흐어어엉."
또르르륵.
투명한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다 손가락에 막혔다. 거친 손가락이지만 지극히 부드러운 동작.
빛바랜 자는 부드럽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 따듯한 품 속에서 라니는 간신히 울음을 멈출 수 있었다.
그랬다. 사랑이었다.
라니가 울음을 그치자 빛바랜 자가 그녀를 안아올렸다. 그리곤 침대에 살포시 눕히고는 가볍게 머리를 헝클었다.
그리고 천천히 내려가는 손이 그녀의 눈물진 뺨을, 부드러운 목덜미를 지나 마침내 둥글고 커다란 덩어리에 닿았다.
라니의 암월.
커다란 두 덩어리는 마치 이세상의 것이 아닌듯 그의 손에 부드럽게 휘감겨왔다. 그러면서도 손을 떼려는 순간 튕기듯 탄력적으로 반응했다.
만져도 만져도 질릴 리 없는 중독적인 촉감에 그의 손놀림이 점차 거칠어졌다. 그에 따라 라니의 입에서도 조금씩 신음성이 세나왔다.
"읏...♡"
그것이 부끄러웠는지 라니는 황급히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빛바랜 자의 소심한 가학심을 자극했음은 물론이다.
그는 라니의 네 팔을 한 손으로 잡아 위로 들어올렸다. 그러자 부드러운 겨드랑이가 훤히 드러나보였다.
그곳을 핥는다.
그러면서도 나머지 한 손으로는 암월을 희롱하길 멈추지 않는다.
부끄러움에 라니가 급하게 외쳤다.
"왜, 왜 그런 곳을 핥는게냐."
묵묵부답.
라니의 몸부림을 가볍게 무시하더니 미끄러지듯 온몸을 핥으며 밑으로 내려간다.
도착한 곳은 그녀의 다리 사이 '휘석'.
가볍게 휘석을 깨물며 빨아들이자 그녀의 허리가 들썩거리며 튕긴다.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자극에 그녀의 여린 두 다리가 버둥거리기 시작한다.
허나 놔줄리가 없다. 손목을 붙잡고 있던 굳센 팔은 이제 그녀의 허벅지를 붙잡아 반강제로 벌리기 시작했다.
"아흐윽...♡"
아까의 가벼운 신음소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소리.
라니의 깊은 속에서부터 쇳소리가 끓어올랐으나 이제는 입을 막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저 빛바랜 자의 머리를 움켜잡으며 덧없는 저항만을 할 수 있을 뿐이었다.
점차 높아지는 신음성이 마침내 정점에 도달하자...
퓨슛-
'별의 물방울'이 뿜어지며 침소에 은하수를 그려냈다.
침대보를 붙잡은 채 경련하는 그녀의 얼굴에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웠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그녀가 그것의 존재를 눈치챘다.
그것은, 빛바랜 자의 허리춤에서부터 이어진 그것은...
거대하고 흉악하게 생긴 '신 사냥의 대검'.
그의 대검에 잔뜩 솟아오른 굵은 핏줄은 나선형으로 그것을 타고 올라 그 흉악한 자태를 뽐냈다.
과연 신조차 죽인다고 전해지는 위용.
설마하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크기에 라니가 급하게 외쳤다.
"그, 그런거 안 들어가...!"
듣는지, 마는지, 빛바랜 자의 '신 사냥의 대검'은 이미 머리부터 천천히 라니의 '갱도' 속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라니의 허리가 롱보우처럼 꺾이며 허공에 붕 떴다.
마침내 갱도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보물 상자'를 특대검 끝이 때렸다. 난생 처음 겪는 충격에 또다시 별의 물방울이 흩뿌려지며 갈 곳 잃은 그녀의 손이 허공을 휘저었다.
과거 죽음의 룬으로 스스로의 육체를 살해했을 때보다도 큰 충격이다. 이대로라면 영혼마저 파괴당할 것이란 생각을 하던차에 빛바랜 자의 듬직한 몸이 기대듯 숙여왔다.
그제야 그녀의 팔 한 쌍은 그의 허리를 감싸안고, 다른 한 쌍은 그의 굵직한 팔을 파고들듯이 붙잡았다.
본능처럼 입맞춤을 갈구하는 라니의 입술이 다가오자 그에 호응하듯이 빛바랜 자의 혀가 마치 두 마리 뱀처럼 엉켜들었다.
빛바랜 자가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위에서는 뜨거운 숨결이, 아래로는 별의 물방울이 쏟아져나온다.
한편 빛바랜 자도 생각했던 것 이상의 쾌락에 정욕이 끓어오르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셀브스 특제 꼭두각시 파츠의 힘이었다. 꼭두각시 공학의 결정체이자 마스터피스인 라니의 갱도는 마치 슬라임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게 그의 특대검을 붙들어놓았다.
넣을 때는 저항없이 받아들이고, 뺄 때는 빨아들이듯이 붙잡는다. 거기에 내부에 위치한 정교한 주름이 특대검 전부를 훑으며 자극해댔다.
평범하지 않은 쾌락에 빛바랜 자는 깨달았다. 이건 오래 참을 수 없다고.
허리춤 아래로 손을 넣어 라니를 들어올린다. 그녀는 흡사 끈 떨어진 꼭두각시처럼 늘어지면서도 절대 놓지 않겠다는듯 그를 꽉 안았다.
라니의 허벅지를 단단하게 받치면서 허리를 때려박는다.
방금 전까지의 부드러움과는 전혀 다른 거친 움직임에 그녀의 입에서는 짐승과도 같은 신음소리가 연신 쏟아져나왔다.
"♡♡♡♡♡♡♡♡"
이성 잃은 짐승처럼 헐떡이는 라니는 그녀의 갱도 속에서 부풀어오르는 특대검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한 마리 암컷이 되어버린 라니가 본능처럼 외쳤다.
"안에... 안에...!"
동시에 해방된 하얀색의 끈적한 흑염이 그녀의 속을 가득채웠다. 라니의 매끈한 배가 살짝 볼록해지며 미처 다 들어가지 못한 흑염이 뚝뚝 바닥에 떨어졌다.
한참을 입맞춤하며 끌어안고 있던 둘 사이에 질척한 액이 흘러내리며 간신히 떨어졌다.
사랑가득한 눈으로 빛바랜 자를 바라보던 라니가 속삭였다.
"나의 사랑스런 왕이여..."
색기 가득한 말이 귀를 간질이자 특대검이 다시 불끈해졌다.
"엣, 연속으로 두 번...?"
그 말이 오늘밤 라니가 인간의 언어로 할 수 있었던 마지막 말이었다.
별의 세기는 천 년의 여정. 밤은 길고도 길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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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화신 슬라임 소환해서 네 팔에 두 거근 조합하는거였는데 순애 아닌거 같아서 뺌
언제나오나했다ㅋㅋㅋㅋㅋ
제1호 엘든링 점자성서 입갤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프롬갤이지 씨발ㅋㅋ
후롬갤 문학 소년들은 이런거 읽는다
왔구나 내 ‘히토미’ - dc App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프롬 단어들 덕분에 서다가도 멈추네ㅋ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
엘든링 1호 점자성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롬갤 전통이다...
점자성서도 모르면서 프롬갤 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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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신지?
틀따라다락 뜰딱딱
아 효자손이란게 좀 틀딱스런 필체란 뜻이 아녔나
ㅇㅋ 아닌거로 알겠음 이상한 질문 해서 미안
신 사냥의 대검에서 웃참실패했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잘쓰노 게이야 ㅋㅋㅋ
화신 슬라임 소환해서 네 팔에 두 거근 조합 어디????
ㅋㅋㅋㅋㅋㅋ - dc App
난 그래도 토니트루스 움켜잡는걸 잊을 수가 없다
혜성 아줄 싼다앗!!
이거 보니 엘든링은 97점이 맞다 순애야스가 빠졌네
신 사냥의 대검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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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오늘밤 라니가 인간의 언어로 할 수 있었던 마지막 말이었다.
셀브스 특제 꼭두각시 파츠 씨발련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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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나오는가 싶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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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월까진 참았는데 휘석 ㅇㅈㄹ이랑 신사냥의 대검이 진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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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내릴수 밖에 없었네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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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돈 되어야 근첩씹덕 섞여있는 그 갤러리 하위갤이지 ㅋㅋ
점자성서 존나 옛날부터 이어져온 전통 그 자첸데 유입 근첩새끼들이 지랄이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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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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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피아차례임? ㅋㅋㅋ
울부짖으며 개추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