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공개된 이미지 봤을 때는 씹간지였음.
본인은 중후한 분위기에 섬세한 장식이 새겨져 있는 갑옷, 육중한 도끼를 한 손으로 감싸 쥔 늠름한 모습이었고
뒤에는 한 대만 스쳐도 에스트 흡입할 거 같이 생긴 존나 사나워 보이는 빅단또가 으르렁거리고 있음.
그런데 막상 겜 하니까 웬 샛노란 영체로 등장해서는, 도끼만 붕붕 휘두르다 뒤지고
트루킹 모르고트 알현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존재 자체를 까먹고 있다가
불 지르고 이제 겨우 가시 안쪽 좀 들어가려니까 갑자기 나타나서 모르고트(뒤짐) 보고는,
우리 게이 수고했노.
이 한 마디하고는, 나 보고 첫 엘데의 왕이니라 이러면서 덤벼드는데
왜 갑자기 나타나서 지랄이지?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영체 말고 본체랑 한 판 붙으면서 알 게 된 건데,
나는 빅단또가 공중에 뜬 채로 뒤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드프리가 어부바 하고 있는 거였음.
근데 또 지가 열심히 어부바하면서 데리고 다니던 빅단또가 지 쳐맞으니까 대신 나서주려는데
이때, 빅단또 패턴 상상하면서 존나 긴장했는데
갑자기 됐다면서 찢어발김.
세로시가 자기 힘 봉인한 뭐 구속구나 그런 뜻이긴 했을 텐데
내 입장에서는 ㄹㅇ 어이없었음.
쓰다 보니 생각난 건데, 뒤질 때 모션이 본체는 괜찮은데
영체는 도끼를 들고 있어서 그런가 좀 이상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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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하는 것 같지 않냐?
맨손모션도 붕쯔붕쯔 하는거같고
도끼 들고 빅! 토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