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 가져다주면 이제 볼일 없다는 듯이 사라져놓고

은근슬쩍 쫓아와달란 듯이 닫혀있던 탑 문 열어놓고 감

전송문 타면 누가 봐도 일단 줍고 볼 자리에 자기 본체 떡하니 놔둠

세번 말 걸면 결국 대답해줌

암살자 잡을 때 아무것도 안 하면서 품에서 잘난척하면서 거들먹거림 

잡고나면 블라이드랑 이지한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면서 빛바랜자한텐 고맙긴 한데 이제 작별이다 이래 놓고

설명도 없이 웬 열쇠 던져주고 감

상자 까보면 결혼 반지 들어있음


이게 어떻게 안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