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 상 얘들은 미켈라의 성수에서부터 케일리드까지 육지로 행군하면서 앞에서 깝치는 새끼들은 죄다 조지면서 왔던 걸로 보임. 대표적인 희생자가 우리의 고드릭


그리고 케일리드에서 라단과 말레니아가 맞붙은 곳은 통곡 사구로 라단의 본거지인 적사자성 바로 앞에 있는 곳임. 


근데 통곡사구와 적사자성은 케일리드에서도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한 곳이란 말이지. 과거에는 현재의 에오니아 늪 일대가 케일리드의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큼. 에오니아 늪 근처에 마을 폐허가 여러 곳 있고, 샤리아도 에오니아 늪 근처에 있으니까. 그리고 당장 게르 요새도 에오니아 늪 서쪽에 있음.


그래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귀부기사단이 케일리드에 진입하기 전, 게르 요새 근처에서 요격하는 게 맞음. 하지만 파쇄전쟁 최후의 전투는 통곡사구에서 벌어졌지.


이걸 보면 정황상 제아무리 라단이라 하더라도 자기 근거지 바로 앞에서 영혼의 한타를 벌여야 했을 만큼 당시 귀부기사단의 군세가 대단했음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