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초반엔 원탁에 NPC들 많아서 뭔가 꽉꽉 들어찬 광장 느낌 들어서 좋았음
왼편에는 황금률 어쩌고 저쩌고 빠박이 성직자, 중앙에는 기사같은 놈이 있고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피아 앞에서 오오 연인 오오 연인 메시지 그어주는것도 꿀잼이었고
나중에는 네펠리 루도 와서 귀엽게 징징거리고 기드온 문앞에 똥폼잡는 엔피씨도 나중에 아군되는건가? 생각했음
간지나는 갑옷입은 D도 호감이었고 로지에르도 말투가 나긋나긋한 형 같아서 맘에 들었음
로데리카인가 영체 강화해주는 여자가 대장장이 옆에 자리 잡고 앉는거보니 할배도 심심하지 않겠다 생각도 들었고 ㅋㅋ
겜 진행하다보니 문뒤에 멍청한 손가락하고 할매도 나와서 할매 지 혼자서 1인 2역하면서 병신같은 꽁트치는데 걍 웃겼음
근데 게임 진행하면서 점점 엔피씨들이 사라져가네?
성직자는 황금률 어쩌고 저쩌고 지랄하면서 가출하고
중앙 기사는 걍 갑자기 사라져있고
피아하고 D도 이벤트 진행중에 뒤지거나 가출해서 사라지고 로지에르도 앉아서 뒤지고
기드온 문앞에서 똥폼잡던 NPC는 암령으로 나와서 개지랄하다가 사라지고
로데리카는 대장장이 불쌍하다고 우울하게 있고 대장장이는 자기는 죽어도 상관없으니 왕이 되어달라 이런 소리나 하고
결국 남은 NPC가 별로 없음. 게임 초반에 비해 지금 원탁은 너무 쓸쓸하더라
오늘은 파름 아즈라 진행하다가 알렉산더 만났는데
한판 붙자길래 귀여워서 툭툭 쳤는데
아니 ㅅㅂ 왜 살살 쳤는데 깨져서 뒤지냐..진짜 항아리 퍽어억 깨지는거 보고 자동으로 씨발 소리 나왔다. 왜 죽는거냐고 씨빨..
이 게임은 호감인 NPC들이 다 죽는 게임이냐? 다크소울 시리즈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프롬소프트 게임이 원래 이렇게 쓸쓸한 느낌인지 궁금하네
ㅇㅇ 원래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