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불 탔을 때도 느꼈지만

서양 RPG는 게임 하나에

너무 많은 것이 필요해진 듯


훌륭한 스토리텔링에 캐릭터

다양한 서브 컨텐츠에

탐험할 것 많은 방대한 맵


이걸 기본으로 깔고

전투도 재밌어야 되고

성장, 수집 요소도 갖춰야 됨


그냥 게임인데

갖춰야 할 게 너무 많아지고

게임 본연의 재미 요소에 소홀해지는 듯


근데 엘든링은 되게 단순한 스타일임

전투에 대부분의 역량을 쏟아 붇고


뭐 서양 RPG 마냥 뭐가 좋은지 모를

이상한 특성 찍고 이럴 필요 없이


그냥 악세사리 모으고

룬 모아서 무기 강화하면 됨


방어구 강화나 보석 박고

이런 복잡한 요소 없이

그냥 무기만 강화하면 강해짐


몬스터 잡고 무기 강화하고

맵 찾아 다니면서 보스 잡고

이게 핵심 컨텐츠이고

이걸 잘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함


퀘스트는 그저 하면 좋은

부가 요소일 뿐


근데 요새 서양 RPG는

이게 주객전도된 느낌

어느새부턴가 게임성이 뒷전이 돼버렸음